올랜도는 직전 경기였던 필라델피아와의 홈 경기에서 92-112로 패하며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백투백 일정에 상대는 엠비드가 결장한 가운데 전반 팽팽한 접전속에 46-52로 뒤진채 끝낸 올랜도는 3쿼터 상대의 트랜지션 오펜스에 수비가 무너지며 순식간에 두자릿수 점수차로 뒤졌고 백코트 자원들의 추격이 있었지만 맥시에게 3점 플레이를 허용하며 흐름이 깨졌고 이후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75-84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반케로와 케일럽 휴스턴의 3점슛으로 추격흐름을 만들었지만 해리스와 멜튼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흐름이 끊겼고 이후 해리스에게 연이어 골밑 득점을 허용하고 3점슛도 허용하며 순식간에 점수차가 벌어지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프란츠 바그너가 24득점, 석스가 20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 조잉글스, 마켈 펄츠(결장 확정), 조나단 아이작, 개리 해리스(출전 불투명)
뉴욕은 직전 경기였던 오클라호마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120-129로 패했다. 전반 초반 상대에게 많은 3점슛을 내주며 주도권을 내줬고 2쿼터 그라임스와 퀴클리의 3점슛으로 추격했지만 배럿이 파울트러블에 걸리며 길저스-알렉산더를 막는데 실패하며 60-69로 뒤진채 전반을 끝낸 뉴욕은 3쿼터 초반 디비첸조의 3점슛에 브런슨의 3점 플레이가 있었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점수차를 줄이는데 실패했다가 랜들의 활약과 조쉬 하트의 속공이 이어지며 동점을 만들었지만 길저스- 알렉산더를 막지 못하며 89-93으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그라임스의 3점슛이 있었지만 제일런 윌리엄스에게 바로 3점포를 허용했고 이후 골밑이 연이어 뚫리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고 퀴클리의 3점슛 포함 연속 득점으로 6점차까지 추격했지만 랜들의 훅슛이 블록에 당하고 윌리엄스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점수차가 벌어졌고 다시 윌리엄스에게 3점슛을 허용하고 길저스-알렉산더에게 쐐기 3점슛까지 내주며 결국 패했다. \랜들이 25득점 9리바운드, 브런슨이 24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미첼 로빈슨, 제리초 심스(결장 확정)
지난 시즌 세번의 맞대결에서는 2승1패로 뉴욕이 우세를 보인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뉴욕의 승리를 추천한다. 뉴욕은 미첼 로빈슨이 시즌 아웃 부상을 당하며 골밑 수비에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백코트진의 힘을 바탕으로 잘 버티고 있다. 특히 브런슨은 특유의 돌파를 통해 팀 공격을 잘 이끌고 있는데 그라임스, 퀴클리, 디비첸조등 많은 백코트 자원들이 돌아가며 활약을 하고 있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랜들도 안정적인 득점원 역할을 하고 있다. 물론 올랜도가 특유의 장신 포워드들을 활용해 안정적인 득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3점라인 생산력은 떨어지는 팀이다 보니 외곽이 좋은 팀을 상대로는 고전하는 경향이 있다. 홈의 이점이 있기는 하지만 외곽이 좋은 뉴욕에게 많은 3점슛을 허용할 경우 골밑 공략만으로 이를 따라가기는 쉽지 않다. 뉴욕이 수비에서의 문제점이 있지만 백코트진의 공격생산력으로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 뉴욕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