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는 직전 경기였던 뉴올리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5-112로 패하며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전반 공수에서 밀리며 51-59로 뒤진채 끝낸 유타는 3쿼터 초반 섹스턴이 3점슛 포함 연속 7득점에 케슬러의 3점슛과 호튼-터커의 자유투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이후 쿼터 후반 벤치대결구간에서 밀리며 76-81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자이언 윌리엄슨에게 연속 실점하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다가 마카넨의 3점슛 포함 연속 득점등으로 추격했고 쿼터 후반 크리스 던의 3점슛과 케슬러의 덩크로 1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잉그램과 머피 3세에게 연이어 3점슛을 허용한 이후 마카넨이 연이어 자유투를 얻어내며 추격했지만 경기종료 19초전 머피 3세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7점차로 벌어져 결국 패했다. 섹스턴이 3점슛 3개포함 26득점, 마카넨이 3점슛 3개포함 24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없음
마이애미는 직전 경기였던 골든스테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114-102로 승리하며 4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버틀러와 라우리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전반 팽팽한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아데바요를 중심으로 히로, 케빈 러브가 활약하며 58-51로 앞선 채 끝낸 마이애미는 3쿼터 하케즈 주니어의 활약으로 리드를 이어 나갔고 히로의 속공이 이어졌고 쿼터 후반 케인의 활약을 바탕으로 점수차를 벌려 91-76으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요비치와 아데바요가 골밑을 연이어 공략하며 20점차 이상으로 달아났고 제공권에서 우위를 보이며 꾸준히 점수차를 유지하고 상대가 쿼터 중반 일찌감치 주전들을 뺀 상황에서 상대에게 연이어 3점슛을 허용하며 위기가 있었지만 히로의 결정적인 3점슛이 터지며 결국 승리했다. 히로가 3점슛 3개포함 26득점 7리바운드, 아데바요가 17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칼렙 마틴(결장 유력), 지미 버틀러, 조쉬 리차드슨, 하이메 하케즈 주니어, 카일 라우리(출전 불투명), 던컨 로빈슨(출전 유력)
지난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마이애미가 두번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는 유타의 승리를 추천한다. 유타는 직전 뉴올리언스 원정에서 패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최근 경기력이 꽤 괜찮은 편이다. 부상자들이 모두 복귀했고 마카넨을 중심으로 호튼-터커 섹스턴 등 백코트진의 활약도 안정적이다. 최근 클락슨이 식스맨으로 나서며 경기력이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물론 마이애미도 최근 4연승을 거두며 상승세이기는 하지만 많은 부상자가 있어 불안요소가 있다. 버틀러가 계속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버틀러, 리차드슨, 하케즈 주니어, 카일 라우리등 핵심 네명의 선수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아직 결장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만은 틀림없다. 히로와 아데바요를 중심으로 특유의 조직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지만 핵심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주축 선수들에 대한 의존도가 크다는 것은 결국 체력적으로 문제를 보일 수 있다. 유타가 홈에서 강한 편이고 외곽이 터지면 마이애미의 수비도 무너뜨릴 수 있다. 유타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