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는 직전 경기였던 샬럿과의 홈 경기에서 133-119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빌이 복귀하며 완전체 전력으로 경기에 나선 가운데 전반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68-58로 앞선 채 끝낸 피닉스는 3쿼터 초반 부커가 연이어 3점슛을 터트리는등 팀 공격을 주도하며 점수차를 벌려 나갔고 쿼터 중반 고든의 연속 3점슛이 나오며 20점차까지 앞서 나가다 쿼터 후반 상대에게 연이어 3점슛을 허용하며 103-89로 끝냈다. 4쿼터 초반 로지어를 막는데 고전했지만 듀란트의 활약을 바탕으로 리드를 지켜냈고 이후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다시 18점차까지 달아났고 승부처에서 상대의 추격이 있었지만 부커가 연이어 득점에 성공하며 결국 승리했다. 부커가 3점슛 5개포함 35득점 7어시스트, 너키치가 24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 나시르 리틀(결장 확정), 데미언 리(출전 불투명), 조쉬 오코기(출전 유력)
올랜도는 직전 경기였던 뉴욕과의 홈 경기에서 117-108 승리했다. 전반 프란츠 바그너와 반케로를 중심으로 공격을 잘 풀어나가고 상대의 외곽을 봉쇄하며 55-44로 앞선 채 끝낸 올랜도는 3쿼터 초반 반케로의 3점슛에 프란츠 바그너의 득점이 번갈아 나오며 20점차로 달아나는등 주도권을 이어 나가다 쿼터 후반 랜들을 막지 못하고 3점슛을 2개 내주며 추격당해 86-74로 끝냈다. 4쿼터 프란츠 바그너의 3점슛에 모리츠 바그너의 자유투 득점등 바그너 형제의 활약으로 점수차를 유지했고 쿼터 중반 추격을 허용하며 승부처에 6점차로 추격당한 상황에서 접어들었지만 반케로와 프란츠 바그너가 연이어 자유투를 얻어내 꼬박꼬박 넣으며 다시 10점차로 달아나며 결국 승리했다. 프란츠 바그너가 3점슛 3개포함 32득점 9리바운드, 반케로가 29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 조 잉글스(결장 확정), 마켈 펄츠, 조나단 아이작, 웬델 카터 주니어, 개리 해리스(출전 불투명)
지난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홈팀이 승리하며 1승1패로 맞선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홈팀인 피닉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피닉스는 부진한 경기력이 이어지다 최근 2연승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지난 경기에서는 빌이 복귀하며 빅3가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다. 브래들리 빌의 컨디션이 완전치 않기는 하지만 그래도 빅3의 가동으로 인해 경기를 풀어나가는데는 훨씬 편해진 것이 사실이다. 최근들어 수비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공격력으로 이겨낼 수 있는 라인업을 갖췄다. 반면 올랜도는 피닉스에 비해 성적이 좋기는 하지만 3점라인 생산력이 떨어지는 아쉬움이 있다. 반케로, 프란츠 바그너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득점력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폭발력이 떨어지다 보니 원정에서 특히 고전하는 모습이 많이 나오고 있다. 피닉스의 수비력이 문제지 공격력은 확실히 안정을 찾았고 부족했던 3점라인 생산력도 앨런, 고든을 비롯해 3점라인 생산력도 충분히 개선될 여지가 있다. 피닉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