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는 직전 경기였던 디트로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104-113으로 패하며 5연패를 이어 나갔다. 트렌트 주니어, 배럿등이 결장한 가운데 전반 제공권에서 밀린 가운데에서도 퀴클리를 중심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가며 57-52로 앞선 채 끝낸 토론토는 3쿼터 초반 바로 역전을 허용한 이후 그래디 딕의 3점슛과 올리닉의 득점등이 이어지며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지만 쿼터 막판 3점슛을 허용하며 79-83으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5분여간 단 2득점에 그치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고 이후 고비마다 3점슛을 내주며 점수차가 벌어져 결국 패했다. 퀴클리가 25득점 8어시스트, 올리닉이 19득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RJ 배럿, 크리스 부쉐이, 야곱 퍼들, 스카티 반즈, DJ카튼(결장 확정), 개리 트렌트 주니어(출전 불투명)
올랜도는 직전 경기였던 브루클린과의 홈 경기에서 114-106으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전반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61-54로 앞선 채 끝낸 올랜도는 3쿼터 초반 반케로와 프란츠 바그너의 연속 득점으로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고 이후에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이어졌고 반케로와 아이작의 연속 3점슛등이 터지며 점수차를 더 벌려 93-77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추격흐름을 내주기는 했지만 10점차 이상의 리드를 꾸준히 유지하며 결국 승리했다. 반케로가 21득점 9어시스트, 웬델 카터 주니어가 15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는등 7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했다. 부상자 명단: 없음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올랜도가 홈에서 126-107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올랜도의 승리를 추천한다. 올랜도는 최근 2연패를 당하다 지난 브루클린전에서 승리하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석스와 펄츠가 결장하며 고전하기는 했지만 이들이 복귀했고 반케로와 프란츠 바그너를 중심으로 하는 공격패턴도 안정적이다. 반면 토론토는 최근 5연패를 당하며 부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빅맨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골밑이 약화되어 있고 배럿까지 부상으로 이탈했다. 퀴클리가 분전하고 있지만 트렌트 주니어까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것은 치명적이다. 최근 밴튼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백코트진에 집중된 공격패턴은 너무 기복이 심할 수 밖에 없다. 올랜도가 제공권을 장악할 수 있고 반케로와 프란츠 바그너도 쉽게 토론토의 골밑을 공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