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는 직전 경기였던 클리블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19-111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52-59로 뒤졌던 밀워키는 3쿼터 초반 릴라드와 아테토쿤보의 활약을 바탕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에도 두 선수가 번갈아 득점하며 점수차를 벌려 나가며 92-80으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벤치대결구간에서 미들턴의 3점슛등이 터지며 리드를 유지했고 이후 상대의 거센 추격에 시달리며 4점차로 줄어든 상황에서 승부처에 접어들었지만 릴라드의 활약으로 점수차를 유지했고 경기막판 상대의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꼬박꼬박 넣으며 결국 승리했다. 아테토쿤보가 34득점 16리바운드, 릴라드가 31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재크라우더, 타나시스 아테토쿤보(결장 확정), 마존 뷰챔프(출전 불투명)
인디애나는 직전 경기였던 뉴욕과의 홈 경기에서 140-126으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선수들의 고른 활약속에 64-62로 앞선 채 끝낸 인디애나는 3쿼터 초반 디비첸조에게 3점슛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네스미스, 제일런 스미스, 터너의 3점슛이 연이어 터지며 다시 주도권을 잡았고 이후 에도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리며 105-92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상대의 꾸준한 추격시도에 고비마다 3점슛이 터지며 줄곧 10점차 이상의 리드를 유지하며 결국 승리했다. 터너가 3점슛 6개포함 28득점, 할리버튼이 22득점 2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브루스 브라운(결장 유력)
올 시즌 세번의 맞대결에서는 인디애나가 2승1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는 밀워키의 승리를 추천한다. 밀워키는 시즌 초반 수비에서의 약점이 드러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즈루 할러데이가 팀을 떠나고 릴라드가 합류하며 초래한 수비 구멍으로 인해 승리를 하더라도 시원한 승리가 나오지 않았다. 여전히 앞선의 수비는 아쉽다. 하지만 최근들어 이를 이겨내는 압도적인 공격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테토쿤보가 꾸준한 활약을 해주고 있고 릴라드의 활약도 준수하다. 무엇보다 미들턴이 고질적인 무릎부상에서 회복해 자기 페이스를 찾아가다 보니 공격을 풀어나가는 것이 훨씬 편해졌다. 물론 인디애나도 부진에서 벗어나 최근 3연승을 거두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인 시즌 토너먼트에서 밀워키를 탈락시킬 정도로 좋은 공격력을 지닌 팀이라 밀워키가 고전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그때에 비해 밀워키는 공격적인 면에서 확실히 업그레이드 됐다.아테토쿤보를 중심으로 밀워키의 빅맨들이 인디애나의 골밑을 쉽게 장악할 수 있다. 밀워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