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은 직전 경기였던 필라델피아와의 홈 경기에서 127-131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전반 밴플리트, 제일런 그린, 센군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접전끝에 63-62로 앞선 채 끝낸 휴스턴은 3쿼터 초반 제프 그린과 플리트의 3점슛이 이어지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리드를 잡았다가 해리스와 맥시를 막지 못하며 한점차로 추격을 허용했고 밴플리트와 센군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다시 달아난 이후 센군의 활약과 벤플리트의 3점슛이 이어지며 97-90으로 끝냈다. 4쿼터 초반 벤치대결구간에서 밀리며 동점을 허용한 이후 센군, 밴플리트, 제일런 그린의 활약이 이어지며 접전 상황이 승부처까지 이어졌고 밴플리트의 3점슛으로 앞서 나가다 베벌리에게 자유투와 3점슛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고 이슨의 득점이후 멜튼에게 실점하며 한점차로 뒤졌고 경기종료 31.1초전 밴플리트가 시니어에게 4점 파울을 하며 5점차로 벌어졌고 바로 제일런 그린의 3점슛과 돌파가 이어지며 한점차로 추격한 이후 파울작전으로 멜튼에게 자유투를 내주며 3점차로 뒤진 상황에서 란데일이 경기종료 3.1초전 3점라인에 있는 동료에게 패스하지 않고 골밑을 돌파하다 모리스 시니어에게 블록을 당하며 결국 패했다. 밴플리트가 3점슛 8개포함 33득점 10어시스트, 제일련 그린이 3점슛 5개포함 31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패했다. 부상자 명단: 딜런 브룩스, 빅터 올라디포(결장 확정), 자바리 스미스, 타리 이슨(출전 불투명)
디트로이트는 직전 경기였던 토론토와의 홈 경기에서 129-127로 승리하며 28연패에서 벗어났다. 백투백 일정에 트레이드로 인해 가용자원이 줄어든 토론토를 상대로 전반 수비가 잘되며 52-44로 앞선 채 끝낸 디트로이트는 3쿼터 상대의 공세에 수비가 급격히 흔들리며 추격흐름을 내줬고 커닝햄의 활약으로 버티다 결국 역전을 허용했지만 벅스가 3점슛 포함 연속 득점을 올리며 다시 리드를 잡았고 쿼터 막판 보그다노비치의 3점슛이 터지며 90-86으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에도 상대의 거센 추격에 시달리며 초반 한점차로 쫓겼지만 커닝햄의 3점슛으로 급한 불을 껐고 쿼터 중반 커닝햄과 아이비의 연속 3점슛으로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고 이후에도 상대의 추격흐름마다 커닝햄, 보그다노비치의 득점으로 버티다 경기 막판 시아캄과 트렌트 주니어에게 연이어 3점슛을 내줬지만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넣으며 결국 승리했다. 커닝햄이 30득점 12어시스트, 보그다노비치가 19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아이재아 스튜어트, 몬테 모리스(결장 확정)
지난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휴스턴이 두번 모두 승리하며 상대전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경기는 디트로이트의 승리 또는 핸디승을 노려볼만한 경기다. 디트로이트는 최근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복귀한 상황에서도 연패가 이어졌었지만 지난 경기에서 토론토 상대로 승리하며 28연패에서 드디어 벗어났다. 여전히 전력이 좋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연패를 끊어낸 것이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줄 수 있다. 커닝햄이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고 보그다노비치의 활약도 안정적이다. 스튜어트가 결장 는 점은 아쉽지만 듀렌을 비롯해 빅맨들은 충분히 있다. 무엇보다 휴스턴의 상황이 좋지 못하다. 끈적끈적한 수비로 재미를 봤지만 최근 3경기에서 모두 120점 이상을 실점하며 3연패를 당하고 있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는 브룩스가 결장했는데 이번 경기도 결장이 확정됐고 자바리 스미스, 타리 이슨의 출전도 불투명하다. 올 시즌 수비력이 좋아진 것은 우도카 감독의 전술에 밴플리트, 브룩스의 합류가 큰 역할을 했는데 브룩스의 이탈은 수비의 한 축이 무너졌다고 볼 수 있다. 공격에서 제일런 그린이 아쉬운 모습을 보이는 등 공격적인 면에서는 여전히 휴스턴은 좋다고 보기 어렵다. 수비가 무너지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없는 휴스턴이다. 디트로이트에게 충분히 기회가 있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