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는 직전 경기였던 디트로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127-129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경기전 애누노비, 플린, 아치우와를 내주고 퀴클리와 배럿을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하며 가용자원이 줄어든 상황에서 전반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44-52로 뒤진채 끝냈던 토론토는 3쿼터 시아캄을 중심으로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추격을 시작해 쿼터 중반 한때 역전을 허용했지만 벅스에게 3점슛 연속 실점하고 커닝햄을 막지 못하며 다시 역전을 허용해 86-90으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다시 한점차로 추격했지만 커닝햄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흐름이 끊겼고 이후 상대에게 연속 3점슛을 내주며 다시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고 경기막판 시아캄, 트렌트 주니어의 3점슛등으로 추격했지만 결국 패했다. 시아캄이 35득점, 슈뢰더가 30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패했다. 부상자 명단: 크리스티안 콜로코(결장 확정), 개럿 템플(결장
유력)
클리블랜드는 직전 경기였던 밀워키와의 홈 경기에서 111-119로 패하며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미첼이 복귀한 가운데 전반 미첼과 재럿 앨런을 중심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가며 59-52로 앞선 채 끝낸 클리블랜드는 3쿼터 초반 바로 역전을 허용한 이후 중반까지는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지만 아테토쿤보와 릴라드에게 계속 실점하고 쿼터 후반 벤치대결구간에서 밀리며 80-92로 끝냈다. 4쿼터 초반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추격흐름을 만들었고 쿼터 중반 포터와 재럿 앨런의 연속 득점으로 4점차까지 추격했지만 릴라드와 아테토쿤보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흐름이 끊어졌고 승부처에서 릴라드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고 경기종료 1분여전 다시 포터의 3점슛으로 4점차로 추격했지만 이어진 공격에서 스트러스, 미첼의 3점슛 시도가 모두 실패로 돌아가고 상대에게 파울작전을 했지만 모두 실패하며 결국 패했다. 미첼이 34득점 9어시스트, 재럿 앨런이 30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타이 제롬, 리키 루비오, 에반 모블리, 다리우스 갈랜드(결장 확정)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클리블랜드가 홈에서 105-102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는 토론토의 승리를 추천한다. 토론토는 애누노비, 플린, 아치우와를 뉴욕으로 보내고 배럿과 퀴클리를 영입했다. 포화 상태인 포워드진을 정리하고 젊은 가드진을 영입했는데
팀의 약점을 메운 좋은 트레이드로 평가받고 있다. 일부에서는 시아캄의 트레이드 추진까지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일단은 이번 트레이드로 팀의 약점이었던 가드진을 보강하게 된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퀴클리는 뉴욕에서 식스맨 역할을 했지만 폭발적인 득점력을 지닌 선수고 배럿도 좀더 공격 지분을 가져가도 좋은 선수다. 포워드진을 활용한 공격옵션에 의존했던 토론토에게는 충분히 좋은 카드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미첼이 복귀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갈랜드와 모블리의 부상이탈이 뼈아프다. 백코트진이 미첼의 복귀로 득점력을 회복할 수 있지만 수비에서의 아쉬움은 분명 있다. 트레이드로 인해 내외곽의 밸런스가 좋아진 토론토가 수비가 약해진 토론토를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 토론토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