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122-113으로 승리하며 4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고 밀워키는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전반 인디애나의 3점슛 난조에 밀워키는 아테토쿤보를 중심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가며 밀워키가 62-56으로 앞선채 끝냈다. 3쿼터 초반 밀워키가 비즐리의 3점슛을 시작으로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두자릿수 점수차로 앞서 나갔고 쿼터 중반 로페즈와 릴라드의 3점슛이 연이어 터지며 밀워키가 한때 15점차까지 앞서 나갔지만 쿼터 후반 할리버튼을 중심으로 벤치자원들이 활약하며 인디애나가 추격해 밀워키가 88-84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인디애나가 기세를 이어가 역전에 성공한 이후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쿼터 중반 맥코넬과 할리버튼이 번갈아 득점하며 9점차까지 달아났고 이후 밀워키가 추격했지만 할리버튼의 3점 플레이와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꼬박꼬박 넣으며 결국 인디애나가 승리했다. 밀워키 : 재크라우더, AJ 그린(결장확정), 크리스 미들턴(출전불투명)
인디애나
인디애나에서는 할리버튼이 26득점 11어시스트 9리바운드, 매서린이 25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밀워키에서는 아테토쿤보가 30득점 18리바운드 11어시스트 트리플 크라운, 미들턴과 로페즈가 21득점씩 올리며 분전했지만 패하고 말았다. -부상자 명단 인디애나 : 앤드류 넴하드, 브루스 브라운(출전 불투명)
올시즌 벌써 네번의 맞대결을 펼친 두팀은 인디애나가 3승1패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인디애나의 승리를 추천한다. 인디애나는 지난 경기에서 단 5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는데 그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리했다. 그 원동력은 할리버튼과 맥코넬, 매서린 등이 끊임없이 돌파를 시도해 림 근처에서 슛을 쉽게 성공시킨 것이었는데 밀워키는 앞선 수비에 대한 약점을 전혀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비즐리와 릴라드가 너무 쉽게 뚫리다 보니 골밑에서도 대처가 쉽지 않았다. 아테토쿤보가 여전히 압도적인 돌파능력을 통해 자기 역할을 해줬지만 인디애나는 자유투 근방에 두명의 선수를 세우며 아테토쿤보의 돌파에 대처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거기에 그나마 공격의 다양성을 더해줬던 미들턴은 이번 경기에서 출전이 불투명하다. 인디애나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이기 때문에 지난 경기보다는 3점슛이 잘 터질 가능성이 높고 밀워키 앞선 수비의 약점은 시즌내내 이어져 오던 것임을 감안하면 다시한번 인디애나가 좋은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인디애나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