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는 직전 경기였던 댈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122-132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전반부터 공수에서 밀리며 54-63으로 뒤졌던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초반에도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이 이어지며 10점차 이상으로 끌려갔고 추격흐름마다 상대에게 실점하며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쿼터 막판 16점차까지 끌려가다 그나마 포지엠스키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89-101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사리치와 커리, 쿠밍가의 3점슛 등으로 추격해 쿼터 중반 6점차까지 추격했지만 돈치치에게 점퍼를 허용하고 하디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11점차로 벌어진 상황에서 승부처에 접어들었고 커리와 크리스 폴의 3점슛이 이어지며 5점차로 추격했지만 돈치치와 하더우이 주니어에게 연이어 실점했고 이후에도 추격흐름마다 상대에게 자유투로 실점하며 결국 패했다. 커리가 3점슛 6개포함 25득점 7어시스트, 크리스 폴이 3점슛 6개포함 24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드레이먼드 그린(결장 확정)
올랜도는 직전 경기였던 피닉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7-112로 패했다. 전반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58-67로 뒤진채 끝낸 올랜도는 3쿼터 초반 상대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반케로와 프란츠 바그너의 연속 3점슛으로 추격을 시작했고 쿼터 후반에도 콜 앤서니와 웬델 카터 주니어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한때 동점을 만들었고 빌에게 버저비터를 허용하며 87-89로 끝냈다.4쿼터에도 프란츠 바그너의 활약에 개리 해리스의 3점슛등이 터지며 시소게임을 이어 나가며 승부처로 접어들었지만 승부처에서 연이어 야투가 실패로 돌아가고 부커, 듀란트, 너키치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10점차로 벌어졌고 콜 앤서니의 3점슛이 터졌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반케로가 28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프란츠 바그너가 27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조나단 아이작, 조 잉글스(결장 확정), 마켈
펄츠(출전 불투명)
지난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올랜도가 두번 모두 승리하며 상대전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경기는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추천한다.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3연패를 당하는등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홈에서 2연패를 당한 점은 뼈아프다. 커리의 컨디션이 조금 떨어진 모습이 나오고 있고 수비에서의 아쉬운 모습도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골든스테이트는 홈에서 강한 팀이고 폭발적인 3점라인 생산력을 지닌 팀이다. 올랜도가 반케로와 프란츠 바그너를 활용한 안정적인 페인트존 득점을 가져가는 팀이기는 하지만 3점라인 생산력이 전체적으로 떨어지다 보니 폭발력은 떨어지는
팀이다. 제공권 싸움에서 올랜도가 우세를 보일 수 있지만 3점라인 생산력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갈 수 밖에 없다. 커리를 중심으로 탐슨, 크리스 폴, 포지엠스키등 3점슛에 능한 선수들이 많은 골든스테이트가 3점슛 난조만 보이지 않는다면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다.
골든스테이트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