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세트스코어 2-3(25-20, 23-25, 22-25, 25-23, 13-15)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1세트 초반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고 임동혁과 에스페호가 고른 활약을 펼치며 꾸준히 3~4점차를 유지하며 세트를 따냈지만 2세트 중반까지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김동영에게 서브에이스를 허용하며 동점이 됐고 이후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범실이 발목을 잡으며 세트스코어 1-1 이 됐다. 3세트 범실이 발목을 잡으며 세트 중반부터 3점차 안팎으로 끌려갔고 이후에도 범실이 많이 나오며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 초반 주도권을 내줬다가 세트 중반 조재영의 속공과 무라드의 블로킹, 한선수의 서브에이스등이 나오며 동점을 만들었고 22-22에서 정지석이 연이어 공격득점을 올리며 승부는 5세트로 이어졌다. 5세트 초반 범실이 발목을 잡으며 3점차 안팎으로 끌려갔고 뒤늦게 정지석과 무라드의 활약에 조재영의 블로킹까지 나오며 12-13까지 추격했지만 정지석의 더블컨택에 블로킹까지 내주며 결국 패했다. 임동혁이 18점, 무라드와 조재영이 12점씩 올리며 활약했지만 고비를 넘지 못하며 패했다.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직전 경기였던 현대캐피탈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5-21, 23-25,18-25, 22-25)으로 패하며 4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1세트 마테이의 활약을 바탕으로 접전 상황이 이어졌고 세트 중반 김지한의 공격과 상대 범실에 박진우의 블로킹이 나오며 3점차로 우위를 잡았고 김지한의 서브에이스에 마테이의 연속 공격득점이 이어지며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상대의 많은 범실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우위를 잡지 못하고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가다 이시우 서브타임때 리시브가 흔들리며 끌려가다 상대의 연속 공격범실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아흐메드에게 연이어 실점하고 마테이의 백어택이 블로킹에 당하며 2세트를 내줬다. 3세트 초반까지는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중반 범실이 이어지며 주도권을 내줬고 문성민 서브타임때 연이어 실점하며 쉽게 세트를 내줬다. 4세트 초반 김지한의 연속 블로킹으로 3-0으로 앞서
나갔지만 바로 추격을 허용했고 세트 중반 전광인에게 블로킹을 당하며 주도권을 내줬고 한태준을 대신해 이승원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지만 다시 한성정이 블로킹을 당하고 마테이의 공격범실이 이어지며 끌려갔고 김지한의 서브 득점이 나오며 추격했지만 21-23에서 전광인에게 서브에이스를 내줬고 22-24에서는 마테이의 서브 범실이 나오며 결국 패했다. 마테이가 19점, 김지한이 17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올 시즌 세번의 맞대결에서는 우리카드가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우리카드의 승리를 추천한다. 우리카드는 직전 현대캐피탈전에서 패하며 4연승 행진이 중단됐지만 그래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 나가며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마테이가 꾸준한 활약을 해주고 있고 최근 김지한의 공격력도 좋다. 반면 대한항공은 최근 2연패에 1승3패의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링컨을 대신해 무라드를 영입했지만 임동혁에 비해 확실히 좋다고 보기도 어렵고 아웃사이드 히터에 많은 자원이 있기는 하지만 안정감을 보이는 선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