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골든스테이트는 직전 경기였던 올랜도와의 홈 경기에서 121-115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전반 팽팽한 접전속에 55-55로 끝낸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초반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커리가 연이어 3점슛을 성공시키며 8점차까지 달아나며 주도권을 잡았다가 쿼터 후반 추격을 허용하며 87-81로 끝냈다. 4쿼터 초반 벤치대결구간에서 밀리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탐슨의 3점슛에 커리의 연속 5득점이 나오며 다시 리드를 잡았고 이후 추격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돌파 득점이 이어지며 리드를 이어 나갔고 경기종료 3분전 크리스 폴이 코트에 들어와 활약하며 3포제션 게임을 만들었고 반케로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위기가 있었지만 커리의 자유투에 스틸이 이어지며 결국 승리했다. 커리가 3점슛 4개포함 36득점 6어시스트, 쿠밍가가 19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개리 페이튼 2세(결장 확정)
덴버
덴버는 직전 경기였던 샬럿과의 홈 경기에서 111-93으로 승리했다. 전반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49-49로 끝낸 덴버는 3쿼터 시작과 함께 포터 주니어의 3점슛 이후 맥고웬에게 실점했지만 이후 요키치를 중심으로 17-0구간을 만들며 순식간에 20점차 이상으로 달아난 이후 점수차를 유지하며 89-66으로 끝냈다. 4쿼터 초반 레지 잭슨, 브라운등의 3점슛등이 터지며 점수차를 더 벌렸고 이후에도 주축 선수들 투입없이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머레이가 3점슛 5개포함 25득점 7어시스트, 포터 주니어가 3점슛 4개포함 22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블랏코 칸카(결장 확정), 레지 잭슨(출전 유력)
올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덴버가 두번 모두 홈에서 승리하며 상대전 5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덴버의 승리를 추천한다. 덴버는 오클라호마시티에게 패하며 7연승 행진이 중단됐지만 샬럿 상대로 승리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 나갔다. 고든이 복귀하며 주축 선수들의 부상없이 요키치와 머레이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고 벤치전력도 강해지며 경기내내 안정된 공격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는 요키치가 안정적으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는데 골든스테이트는 요키치에 대한 효과적인 수비가 되지 않고 있다. 요키치는 동료들을 잘 살리고 있고 득점이 필요할때는 직접 골밑을 공략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가 올랜도 상대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전체적인 경기력이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탐슨과 위긴스등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다시 부진한 모습이 자주 나오고 있고 커리에 대한 의존도만 커지고 있다. 내외곽의 밸런스, 주전, 벤치간의 밸런스 모두 덴버가 우세를 보인다. 덴버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