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포틀랜드..

댈러스

이틀전 댈러스 홈에서 벌어진 경기에서는 댈러스가 126-97로 승리했고 포틀랜드는 2연패에 빠졌다. 전반부터 돈치치와 어빙이 폭발하  댈러스가 공수에서 압도하며 78-47로 앞선 채 끝냈다. 3쿼터 포틀랜드가 그랜트의 3점슛 포함 연속 득점에 카마라의 3점슛이 있었지만 댈러스도 돈치치와 어빙이 번갈아 득점하고 다시 돈치치의 3점슛이 나오며 다시 30점차 이상으로 달아났고 이후에도 댈러스가 꾸준히 30점차 안팎의 리드를 유지하며 102-74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주전들의 투입없이 댈러스는 하디가 팀 공격을 주도하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댈러스에서는 돈치치가 3점슛 4개포함 41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어빙이 3점슛 4개포함 29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포틀랜드에서는 사이먼스가 15득점, 샤프가 16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댈러스: 막시 클레버(결장 확정), 라션 홈즈, 단테 액섬(결장 유력), 데릭 라이블리 2세, 그랜트 윌리엄스(출전 불투명) 

포틀랜드

포틀랜드 : 모제스 브라운, 디안드레 에이튼(결장 확정), 자바리 워커(결장 유력) 이번 경기 역시 댈러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댈러스는 올 시즌 상대전에서 3연승을 거두고 있다. 세 경기 모두 공격력에서 포틀랜드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만큼 포틀랜드의 수비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동안 돈치치 혼자서 팀을 이끌면서도 동료들을 살리며 좋은 모습을 보였었는데 어빙까지 돌아와 지난 경기에서 컨디션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돈치치도 막기 어려운 상황에서 어빙까지 살아나 포틀랜드로서는 지난 경기처럼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댈러스도 수비에 문제가 있는 팀이지만 팀의 약점인 골밑 싸움에서 이번 경기에서는 뒤지지 않는다. 포틀랜드의 주전센터 에이튼이 또다시 결장하고 2옵션이라 할 수 있는 모제스 브라운도 결장한다. 데릭 라이블리 2세가 결장하지만 댈러스가 골 밑 싸움에서 어려움이 없는 경기다. 물론 사이먼스, 브록던, 그랜트등 포틀랜드도 공격을 풀어줄 선수들은 충분하지만 댈러스에 비해 공격생산력에서 우위를 보인다고 보기 어렵고 승부처에서 돈치치, 어빙이 있는 댈러스를 넘어서기는 힘들다. 댈러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