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는 직전 경기였던 시카고와의 홈 경기에서 110-97로 승리했다. 엠비드가 복귀하고 우브레 주니어가 선발로 나선 가운데 1쿼터부터 3점슛이 고르게 터지며 경기를 압도하며 27점차로 앞섰고 2쿼터 초반 추격흐름을 내주기는 했지만 엠비드가 8득점을 올리며 다시 점수차를 벌렸고 우브레 주니어의 속공 3점슛에 엠비드가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73-42로 앞선 채 끝낸 필라델피아는 3쿼터 초반 추격흐름을 다시 내줬지만 엠비드가 드러먼드를 상대로 파울유도를 하며 스몰라인업을 강제했고 엠비드가 무리하지 않고 외곽찬스를 봐주면서 꾸준히 리드를 유지하며 98-72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맥시가 팀 공격을 주도하며 리드를 유지해 결국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엠비드가 31득점 15리바운드 10어시스트 트리플 더블 맥시가 3점슛 4개포함 21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디앤서니 멜튼(결장 확정), 퍼칸 코크마츠, 로버트 코빙턴(출전 불투명)
뉴욕
뉴욕은 직전 경기였던 시카고와의 홈 경기에서 116-100으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공격이 다소 풀리지 않으며 51-55로 뒤진채 끝낸 뉴욕은 3쿼터 초반 디비첸조와 애누노비의 연속 3점슛과 랜들의 돌파로 바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브런슨이 3점슛 포함 연속 득점을 올리고 랜들의 연속 9득점 활약이 이어지며 주도권을 가져와 86-78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코비 화이트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하고 드로잔에게 3점슛까지 허용하며 한점차까지 추격을 당했지만 랜들이 자유투 이후 3점슛으로 흐름을 끊고 이후에는 브런슨과 랜들이 번갈아 득점했고 중반 하텐슈타인까지 가세하며 순식간에 점수차를 벌려 15점차로 달아나며 결국 완승을 거뒀다. 랜들이 3점슛 3개포함 35득점 6리바운드, 브런슨이 3점슛 4개포함 31득점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말라치 플린(출전 불투명)
지난 시즌 네번의 맞대결에서는 2승2패로 맞선바 있다. 이번 경기는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필라델피아는 엠비드가 결장하며 잠시 주춤했지만 지난 경기에서 엠비드가 복귀하며 시카고를 압도하며 승리했다. 멜튼이 부상으로 결장하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엠비드가 골밑을 장악하면 맥시가 좀더 편하게 내외곽을 오갈 수 있고 우브레 주니어의 3점슛도 기대를 할 수 있다. 뉴욕이 미첼 로빈슨의 시즌 아웃 이후 최근 하텐슈타인을 중용하고 있는데 하텐슈타인도 엠비드를 막기는 쉽지 않다. 물론 뉴욕도 애누노비를 영입하며 수비력을 강화해 전체적인 팀 밸런스가 더 좋아지기는 했지만 애누노비가 합류했다. 하더라도 엠비드를 막는데 고전할 수 밖에 없다. 브런슨과 랜들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나가겠지만 페인트존 싸움에서 밀리면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필라델피아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