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이틀전 클리블랜드 홈에서 벌어졌던 경기에서는 클리블랜드가 140-101로 완승을 거두며 2연패에서 탈출했고 워싱턴은 2연패에 빠졌다.전반 주전, 벤치할 것 없이 3점슛이 폭발하며 클리블랜드가 67-55로 앞선 채 끝냈다. 3쿼터에도 클리블랜드가 주도권을 잡은채 점수차를 조금씩 벌려갔고 워싱턴은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그나마 버텼지만 쿼터 후반 재럿 앨런이 골밑을 장악하고 니앙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순식간에 점수차를 벌리며 클리블랜드가 101-75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에도 니앙이 팀 공격을 주도하며 30점차 이상으로 벌렸고 워싱턴은 머스칼라의 득점이 있기는 했지만 메릴과 르버트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하며 36점차까지 뒤졌고 이후에도 주전들의 투입없이 클리블랜드가 40점차까지 달아나며 이른 시간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클리블랜드에서는 스트러스가 3점슛 6개포함 24득점, 재럿 앨런이 17득점 19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워싱턴에서는 쿠즈마가 16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클리블랜드 : 타이 제롬, 에반 모블리, 다리우스 갈랜드(결장확정)
워싱턴
워싱턴: 랜드리 샤밋(출전 불투명) 이번 경기 역시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추천한다. 클리블랜드는 모블리와 갈랜드의 부상이탈로 인해 수력이 약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미첼이 복귀해 좋은 모습을 보이며 공격으로 수비에서의 문제점을 이겨내고 있다. 다소 부진했던 스트러스도 지난 경기에서 좋은 슛감각을 보였고 벤치에서 르버트, 니앙의 활약도 괜찮은 편이다. 반면 워싱턴은 수비에서의 문제점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앞선에서 쉽게 뚫리다 보니 매 경기 많은 실점을 하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가고 있다. 공격에서도 쿠즈마가 분전하고 있지만 기대했던 조던 풀이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승부처에서 쉽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워싱턴의 전체적인 공격력과 클리블랜드의 수비력을 고려하면 지난 경기처럼 일방적인 경기가 나오지는 않겠지만 워싱턴의 허약한 수비를 고려하면 승부처에서 미첼을 중심으로 하는 클리블랜드의 공격을 워싱턴이 막아내기는 쉽지 않다. 클리블랜드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