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은 직전 경기였던 워싱턴과의 홈 경기에서 135-119로 승리하며 4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전반부터 제일런 그린과 밴플리트를 중심으로 공격을 잘 풀어나가며 75-56으로 끝낸 휴스턴은 3쿼터수비가 흔들리기는 했지만 그때마다 달아나는 득점을 올려주며 꾸준히 점수차를 유지하며 110-95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추격흐름을 내주기는 했지만 제일런 그린의 3점슛으로 흐름을 끊고 이후에도 그린과 밴플리트가 번갈아 득점하며 결국 승리했다. 제일런 그린이 3점슛 5개포함 37득점 8리바운드, 밴플리트가 3점슛 3개포함 27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 캠 휘트모어, 알프렌 센군, 타리 이슨(결장 확정)
클리블랜드는 직전 경기였던 뉴올리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6-95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미첼이 복귀한 가운데 전반 3점슛이 잘 터지며 53-45로 앞선채 끝낸 클리블랜드는 3쿼터 초반 갈랜드의 3점슛 이후 니앙의 연속 3점슛, 오코로의 3점슛이 연이어 터지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고 이후 자이언 윌리엄슨을 막지 못하며 추격흐름을 내주기는 했지만 쿼터 후반 메릴의 연속 3점슛등이 터지며 다시 점수차를 벌려 87-68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에도 고비마다 3점슛이 터지며 20점차 이상을 유지하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팀은 20개의 3점슛을 성공시킨 가운데 갈랜드가 3점슛 6개포함 27득점 11어시스트 6리바운드, 재럿 앨런이 17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맥스 스트러스, 에반 모블리, 타이 제롬(결장 확정)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클리블랜드가 홈에서 연장 접전끝에 135-130으로 승리하며 상대전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추천한다. 클리블랜드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 미첼이 복귀하며 숨통은 트였다. 모블리의 빈자리가 아쉽기는 하지만 오코로를 비롯해 선수단 전체가 수비에 좀더 집중하고 있고 미첼도 아직까지 완벽한 몸상태는 아니었지만 갈랜드를 중심으로 잘 풀어나가는 모습이었다. 휴스턴의 경우 최근 4연승을 거두고 있기는 하지만 센군의 빈자리가 너무 크다. 그린과 밴플리트의 활약을 바탕으로 연승을 거두고 있기는 하지만 센군의 올 시즌 활약을 고려하면 공격패턴도 단조롭고 높이면에서도 아쉬움이 있다. 휴스턴이 스몰라인업을 활용하고 있지만 재럿 앨런이 골밑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고 이번 경기에서도 제공권을 장악할 가능성이 높은데 그렇다면 클리블랜드의 공격은 좀더 원활하게 풀릴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수비에서도 클리블랜드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단조로운 휴스턴의 공격패턴은 막힐 가능성이 높다. 클리블랜드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