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는 전날 벌어졌던 뉴욕과의 홈 경기에서 92-128로 패했다. 전반 엠비드가 분전했지만 수비가 완전히 무너지며 55-75로 뒤진채 끝낸 필라델피아는 3쿼터 수비가 살아나기는 했지만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20점차 안팎으로 끌려가며 76-93으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우브레 주니어와 맥시의 연속 득점으로 13점차까지 추격했지만 그라임즈에게 연속 8실점하며 다시 20점차 이상으로 벌어졌고 이후에도 브런슨, 그라임즈에게 연이어 점하며 점수차가 속절없이 벌어지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엠비드가 30득점 10리바운드, 맥시가 27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하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퍼칸 코크마츠, 로버트 코빙턴, 디앤서니 멜튼, 조엘 엠비드(출전 불투명)
유타는 전날 벌어졌던 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97-126으로 패하며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전반부터 공수에서 압도당하며 40-71로 뒤진채 끝낸 유타는 3쿼터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있었지만 수비에서 해법을 찾지 못하며 30점차 안팎으로 시종일관 끌려가며 75-107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을 허용하며 대패를 당했다. 마카넨이 17득점 5어시스트 5리바운드, 섹스턴이 13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없음 지난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필라델피아가 두번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필라델피아는 전날 뉴욕의 백코트진을 막지 못했고 3점슛 난조까지 보이며 대패를 당했다. 백투백 일정에 대패를 당하며 주축 선수들의 출전시간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체력소모가 분명 있다. 거기에 최근 부상으로 결장했었던 엠비드는 백투백 일정에 휴식을 취할 가능성도 아주 크다. 하지만 유타 역시 백투백 일정을 치르고 있고 원정 백투백 일정이어서 부담이 필라델피아 보다 크다. 최근 경기력이 좋기는 했지만 전날 보스턴 상대로 대패를 당하며 한계도 드러냈다. 필라델피아의 엠비드가 결장할 가능성이 있는 것에 비해 유타는 모두 출전할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경기력이 안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전날 대패를 당하기는 했지만 필라델피아는 엠비드 없이도 맥시, 해리스를 중심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가는 모습이었고 바툼이 있어 상황에 따라 스몰라인업을 활용할 수도 있다. 필라델피아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