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는 전날 벌어졌던 애틀랜타와의 홈 경기에서 150-116으로 승리하며 6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전반부터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이어지며 상대를 압도해 78-54로 앞선 채 끝낸 인디애나는 3쿼터 초반 터너의 연속 득점에 할리버튼의 3점슛이 터지며 30점차 이상으로 달아났고 이후에도 터너의 꾸준한 득점이 이어지며 한때 38점차까지 앞서는등 상대를 압도하며 117-83으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버디힐드와 매서린이 번갈아 득점하며 점수차를 유지했고 이후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터너가 27득점 5리바운드, 할리버튼이 10득점 18어시스트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 애런 네스미스, 앤드류 넴하드(출전 불투명)
보스턴은 전날 벌어졌던 유타와의 홈 경기에서 126-97로 승리했다. 호포드가 결장한 가운데 전반부터 테이텀이 팀 공격을 주도하며 상대를 압도해 71-40으로 앞선채 끝낸 보스턴은 3쿼터에도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이어지며 꾸준히 30점차 안팎의 리드를 유지하며 107-75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주전들의 투입없이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테이텀이 3점슛 5개포함 30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포르징기스가 19득점 5리바운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출전 불투명)
올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홈팀이 승리하며 1승1패로 맞선바 있다. 이번 경기는 인디애나의 승리를 노려볼만한 경기다. 인디애나는 최근 6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상대했던 팀들의 면면이 만만치 않은데 인시즌 토너먼트 결승 이후 떨어졌던 컨디션이 최근 올라오며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고 있다. 특히 할리버튼이 시즌 초반의 날카로움을 찾았는데 자신의 득점 뿐만 아니라 동료를 살리는 플레이가 인상적이다. 거기에 최근 다소 부진했던 버디힐드도 살아나는 분위기다. 수비에 문제점이 있는 인디애나지만 최근 외곽 수비가 잘되며 경기를 잘 풀어나가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인데 스턴의 외곽이 강하지만 인디애나가 공격생산력 측면에서 뒤질게 없다. 물론 보스턴이 강하고 전날도 대승을 거두며 주축 선수들의 출전시간을 줄이기는 했지만 그것은 인디애나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보스턴은 무릎이 좋지 못한 포르징기스가 백투백 일정에서 하루는 휴식을 취하는 경기가 많아 전날 출전시간이 줄었더라도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은데 인디애나가 매치업상 뒤질게 없다. 인디애나의 승리를 노려볼만한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