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시카고..

3일전 시카고 홈에서 벌어진 경기에서는 시카고가 104-91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전반 저득점 공방이 이어졌지만 시카고가 47-41로 앞선채

끝냈다. 3쿼터 초반 도순무의 3점슛에 이어 테리의 3점슛이 2방 터지고 드로잔의 자유투, 코비 화이트의 3점슛이 터지며 시카고가 14점차까지 달아났다가 샬럿이 브릿지스를 중심으로 추격흐름을 만들었고 쿼터 막판 로지어의 4점 플레이가 나오며 시카고가 74-69로 끝냈다. 4쿼터 초반 부체비치의 득점과 잭 라빈의 연속 득점, 드로잔의 득점이 이어지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시카고가 벌렸고 이후에도 도순무의 3점슛 포함 연속 득점에 코비 화이트의 3점슛, 테일러의 3점 플레이가 이어지며 시카고가 20점차 이상으로 달아났고 이후 샬럿의 추격이 있었지만 시카고가 리드를 지켜내며 결국 승리했다. 

시카고에서는 코비 화이트가 3점슛 3개포함 22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드로잔이 17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샬럿에서는 브릿지스가 3점슛 3개포함 28득점 5리바운드, 테리 로지어가 15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샬럿 : 프랭큰 닐리키나, PJ 워싱턴, 라멜로 볼, 고든 헤이워드, 마크 윌리엄스(결장 확정) 시카고: 토리 크레이그(결장 확정), 패트릭 윌리엄스, 알렉스 카루소(출전 불투명), 잭 라빈, 니콜라 부체비치(출전 유력)

이번 경기 역시 시카고의 승리를 추천한다. 시카고는 지난 경기에서 라빈과 부체비치가 복귀한 가운데 코비 화이트, 드로잔의 활약을 바탕으로 승리했다. 라빈과 부체비치는 벤치에서 시작하며 아직까지는 출전 시간을 제한한 상황에서 출전할 수 밖에 없다. 잭 라빈이 결장했을때 오히려 팀의 내외곽 밸런스가 좋았던 것을 감안하면 지금의 로테이션이 나쁘지는 않아 보인다. 무엇보다 샬럿의 상황이 좋지 못하다. 샬럿은 주전급 선수만 4명이 결장하는등 부상자들이 많아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로지어와 브릿지스가 분전하고 있지만 공수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시카고의 경기력이 안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샬럿에 비해서는 코비 화이트, 드로잔의 안정적인 득점력에 벤치에서 잭 라빈과 부체비치가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다시 좋은 경기를 할 가능성이 높다. 제공권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는 것도 시카고다. 시카고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