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직전 경기였던 워싱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121-105로 승리하며 4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전반 랜들과 브런슨이 팀 공격을 주도하며 상대를 압도해 63-43으로 앞선 채 끝낸 뉴욕은 3쿼터 쿠즈마와 아브디야를 막지 못하며 추격흐름을 내줬지만 브런슨의 활약으로 흐름을 끊었고 다시 추격흐름을 내준 상황에서도 랜들이 활약하며 다시 달아나 91-75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조쉬 하트와 그라임즈의 3점슛이 터지며 다시 20점차 이상으로 달아났고 이후 잠시 추격흐름을 내주기는 했지만 브런슨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다시 달아나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랜들이 39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브런슨이 3점슛 4개포함 33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미첼 로빈슨(결장 확정)
포틀랜드는 직전 경기였던 브루클린과의 원정 경기에서 차연장 접전끝에 134-127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전반 팽팽한 접전속에 50-52로 뒤진채 끝낸 포틀랜드는 3쿼터 초반 상대에게 4연속 3점슛을 내주며 점수차가 벌어졌고 쿼터 중반 브릿지스, 캠 존슨에게 3연속 3점슛을 내주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글려갔지만 쿼터 후반 샤프, 리스, 그랜트의 3점슛이 이어지며 그나마 추격해 85-93으로 끝냈다. 4쿼터 초반 샤프와 브록던의 연속 3점슛으로 추격흐름을 만들며 접전 상황이 이어졌고 쿼터 중반 샤프의 역전 슛고 사이먼스의 연속 득점으로 7점차로 앞선 상황에서 승부처에 접어들었지만 브릿지스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고 쿼터 종료 5.1초전 샤프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브릿지스에게 다시 실점하며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연장 초반 상대에게 리드를 내줬지만 사이먼스의 득점에 이어 브록던의 연속 3점슛으로 리드를 잡았고 이후에도 브록던의 득점과 사이먼스의 자유투 득점이 이어지며 결국 승리했다. 사이먼스가 3점슛 5개포함 38득점 11어시스트, 그랜트가 27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모제스 브라운(결장 확정), 디안드레 에이튼(결장 유력), 마티스 타이불, 자바리 워커(출전 불투명)
지난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원정팀이 승리하며 1승1패로 맞선바 있다. 이번 경기는 홈팀인 뉴욕의 승리를 추천한다. 뉴욕은 최근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애누노비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공수 밸런스가 확실히 좋아진 모습이다. 애누노비는 수비에서 큰 도움을 주고 있고 공격에서도 자기 역할은 해주는 선수다. 배럿, 퀴클리등 쏠쏠한 자원을 내준점은 아쉽지만 뉴욕의 트레이드는 확실히 전력이 좋아지는데 영향을 주고 있다. 반면 포틀랜드는 지난 경기에서 브루클린을 상대로 연패를 끊어내기는 했지만 여전히 상황이 좋지 못하다. 모제스 브라운은 결장이 확정됐고 에이튼도 결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사이먼스, 헨더슨, 샤프, 브록던으로 구성된 백코트진은 공격적인 면에서 뒤지지 않지만 수비에서 아쉬움은 여전하고 특히 핵심 빅맨 두명이 결장하는 상황에서 뉴욕의 막강한 수비력을 막아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뉴욕은 브런슨과 랜들 위주로 공격패턴을 정리했고 좀더 공격패턴이 간결해졌고 그렇다고 두선수에게만 의존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뉴욕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