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유타..

밀워키는 직전 경기였던 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108-112로 패했다. 전반 아테토쿤보가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압도당해 43-63으로 뒤진채 끝낸 밀워키는 3쿼터에도 아테토쿤보가 돌파와 자유투를 통해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한때 10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쿼터 후반 센군과 휘트모어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73-89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에도 아테토쿤보의 활약이 이어지며 추격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잘 터지지 않으며 고비를 넘지 못했고 경기종료 1분30초전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에게 결정적인 3점슛을 허용하며 결국 패했다. 아테토쿤보가 48득점 17리바운드, 릴라드가 18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데미언 릴라드, 카메론 페인, 재 크라우더(결장 확정)

유타는 직전 경기였던 필라델피아 원정 경기에서 120-109로 승리했다 엠비드가 결장한 필라델피아 상대로 전반 팽팽한 접전속에 58-57로 앞선채 끝낸 유타는 3쿼터 초반 마카넨의 3점슛을 비롯해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오며 리드를 이어 나갔고 쿼터 중반 마카넨의 3점슛 포함 연속 득점이 나오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고 이후에도 꾸준히 점수차를 유지하며 87-79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클락슨의 활약을 바탕으로 벤치대결구간에서 리드를 지켜냈고 중반 이후에는 섹스턴이 활약하며 결국 승리했다. 마카넨이 3점슛 5개포함 33득점 13리바운드, 섹스턴이 22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없음 지난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밀워키가 두번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밀워키의 승리를 추천한다. 밀워키는 최근 1승3패의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앞선에서의 수비 문제점이 다시 불거진 상황인데 압적인 공격생산력에도 불구하고 수비에서의 문제점이 계속해서 노출되고 있다. 이번 경기는 릴라드와 페인까지 결장하는데 공격적인 면에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다만 릴라드의 결장은 오히려 수비력을 개선시키는 요소가 될 수 있고 공격은 어차피 아테토쿤보를 중심으로 풀어나가도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물론 유타가 최근 4승1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만만치는 않지만 수비에서 문제점이 명확한 팀이고 특히 아테토쿤보를 막는데 어려움이 있어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폭발적인 3점슛이 터진다면 의외의 경기가 나올 수 있겠지만 안정감 측면에서 밀워키가 우세를 보인다. 다만 앞서 얘기한대로 밀워키는 앞선 수비에 누가 나오더라도 어느 정도의 약점은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다. 차라리 유타의 핸디를 노려보는 것도 좋은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