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클리블랜드..

클리블랜드 홈에서 벌어진 5차전에서는 클리블랜드가 104-103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3승2패를 기록하게 됐다. 재럿 앨런이 결장한 가운데 1쿼터 갈랜드가 무려 17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클리블랜드가 33-23으로 앞서채 끝냈고 2쿼터 반케로가 팀 공격을 주도하고 바그너 형제가 외곽에서 힘을 보태며 추격흐름을 만들었고 클리블랜드는 미첼이 활약했지만 3점슛이 잘 들어가지 않으며 추격을 허용해 클리블랜드가 48-47로 앞선 채 끝냈다. 3쿼터 시소게임이 이어진 가운데 쿼터 후반 스트러스가 3점슛 2개포함 연속 8득점을 올리며 주도권을 잡아 클리블랜드가 75-70으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에도 시소게임이 이어진 가운데 승부처에 접어들었고 클리블랜드에서는 미첼이 올랜도에서는 반케로가 해결사 역할을 하며 득점을 주고 받았지만 반케로의 무리한 슛 시도가 연이어 실패하고 미첼과 갈랜드가 돌파이후 모블리에게 패스해 득점을 이어 나가며 2점차로 클리블랜드가 앞섰고 경기종료 15초전 프란츠 바그너의 돌파시도를 모블리가 블록으로 저지하고 상대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미첼이 성공시키며 결국 클리블랜드가 승리했다. 클리블랜드에서는 미첼이 28득점 6리바운드, 갈랜드가 3점슛 3개포함 23득점 5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올랜도에서는 반케로가 3점슛 4개포함 39득점 8리바운드, 프란츠 바그너가 14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패했다

이번 경기는 올랜도의 승리를 추천한다. 이번 시리즈는 홈팀이 모두 승리하는 흐름으로 가고 있다. 올랜도는 5차전에서 패했지만 지난 두번의 원정보다 경기를 잘 풀어나갔고 홈에서는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란츠 바그너와 반케로가 번갈아 활약하고 있는데 매치업상 두명중 한명에게는 미스매치가 나오며 이를 잘 살리고 있다. 홈에서는 외곽도 잘 터지고 있는 중이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5차전에서 승리하기는 했지만 재럿 앨런이 이번 경기도 출전이 불투명하다. 갈비뼈 타박상인데 아직도 통증이 있는 상황이라 출전하기가 쉽지 않다. 자칫 무리할 경우 7차전까지 영향을 끼치는 만큼 무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앨런이 나서지 못하면 지난 5차전에서는 클리블랜드가 높은 에너지레벨을 바탕으로 잘 버티기는 했지만 원정에서 펼쳐지는 경기는 다르다. 올랜도가 제공권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일 가능성이 높고 외곽에서 조금만 터져줘도 올랜도가 편하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다. 올랜도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