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선발투수
캔자스시티는 브래디 싱어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2승 1패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하고 있다. 44월 27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노디시전이었다. 5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 3개에 삼진 6개였다. 텍사스에선 마이클 로렌젠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2승 1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하고 있다. 4월 27일 신시내티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6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홈런 1개와 4사구 3개를 내줬다. 삼진은 3개에 그쳤다.
캔자스시티는 일정이 없었다. 텍사스는 워싱턴을 6-0으로 꺾었다. 텍사스가 2회말 2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에세키엘 두란, 에반 카터, 마커스 세미언의 적시타로 선제 3득점했다. 8회말엔 조나 하임과 트래비스 얀코스키의 적시타로 석 점을 더했다. 안타 9-4로 앞섰다. 선발투수 네이선 이볼디는 5이닝 무실점으로 2승에 성공했다. 워싱턴 선발 미첼 파커는 5%이닝 3실점으로 패전
싱어는 2020년 이후 가장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피안타율 0.179는 지난해까지 싱어와는 잘 매치가 되지 않는 투구다. 싱어는 싱커와 슬라이더가 주무기다. 올해는 포심과 체인지업을 효과적으로 던져왔다. 지난 등판에서 포심은 5개, 체인지업도 5개만 던졌다. 올해 네 가지 구종 피안타율이 모두 1할대다. 하지만 지난해 투구로 돌아간 게 어떻게 작용할지 다소 우려된다. 지난 등판에서 5이닝 투구에 그친 건 일단 좋지 않다. 로렌젠은 시즌 첫 두 경기에서 11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신시내티전에서 시즌 최다 실점을 했다. 성적이 좋았을 때도 커맨드는 썩 만족스럽지 못했다. 로렌젠은 너무 많은 구종을 던지는 경향이 있다. 올해도 일곱 가지를 구사한다. 하지만 보조구종으로 가장 많이 던지는 슬라이더가 피안타율 0.364다. 선발투수 매치업에서 싱어가 앞선다. 하지만 상성에서는 얘기가 달라진다. 싱어는 텍사스 현재 로스터 타자 상대 동산 38타석에서 피안타율 0.281에 wOBA(출루율 스케일에 맞춘 공격공헌도) 0.375다. 반면 로렌젠은 같은 조건 81 타석에서 0.173/0.246으로 매우 좋았다. 불펜은 캔자스시티가 앞선다. 구원 평균자책점 3.38-3.75 우위다. 하지만 최근 1주일 기간엔 텍사스가 1.10-3.71로 역전했다. 캔자스시티는 타격 폼이 떨어져 있다. 시즌 초반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최근 1주일 OPS는 0.623에 불가하다. 텍사스는 0.721로 100포인트 가량 높다. 텍사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