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홈에서 벌어진 1차전에서는 뉴욕이 111-104로 승리했다. 1쿼터에는 엠비드를 중심으로 공격을 잘 풀어나가며 필라델피아가 우세를 보였지만 2쿼터 뉴욕의 맥브라이드가 잇달아 3점슛을 성공시켰고 보그다노비치의 활약으로 주도권을 잡아 나갔고 브런슨, 애누노비등 고른 활약이 있었고 반면 필라델피아는 야투난조에 빠지며 뉴욕이 58-46으로 역전한채 전반을 끝냈다. 3쿼터 브런슨의 3점슛이 있었지만 라우리, 맥시, 엠비드가 고른 활약을 펼치며 24-5 구간을 만들며 추격했고 쿼터 막판 우브레 주니어의 득점이 나오며 필라델피아가 82-79로 역전에 성공한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다시 맥브라이드, 보그다노비치의 3점슛이 이어지며 주도권을 가져왔고 필라델피아는 엠비드와 맥시의 활약으로 필라델피아가 잠시 추격했지만 승부처에서 미첼 로빈슨의 득점으로 급한 불을 껐고 승부처에서 조쉬 하트와 애누노비의 3점슛이 터지며 결국 뉴욕이 승리했다. 뉴욕에서는 조쉬 하트가 3점슛 4개포함 22득점 13리바운드, 맥브라이드가 3점슛 5개포함 21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필라델피아에서는 맥시가 3점슛 3개포함 33득점, 엠비드가 29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번 경기 역시 뉴욕의 승리를 추천한다. 뉴욕은 1차전에서 하텐스타인과 미첼 로빈슨을 활용해 엠비드를 막아서는데 성공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승부처에서 미첼 로빈슨은 거친 몸싸움을 통해 엠비드를 밀어내는 모습을 보였는데 엠비드가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다 보니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맥시가 좋은 활약을 해주기는 했지만 엠비드가 막히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갈 수 밖에 없는데 라우리가 3점슛을 4개나 성공시키며 좋은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승부처에서 결국 해줘야 하는 것은 엠비드와 맥시다. 필라델피아는 우브레 주니어를 승부처에서 브런슨 수비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뉴욕은 조쉬 하트, 디비첸조, 맥브라이드등 백코트진에 공격을 풀어줄 선수들이 충분히 있었다. 거기에 보그다노비치도 고비마다 한방씩 해주며 경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었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식스맨들의 득점이 단 7득점에 그치며 벤치득점에서 뉴욕이 42-7이라는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필라델피아의 벤치득점이 1차전보다는 올라갈 가능성이 높지만 벤치 자원들의 활약에서 차이가 분명하다. 거기에 뉴욕이 엠비드 수비에 어느 정도 성공했다는 것이 2차전에서도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 뉴욕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