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는 칼 퀀트릴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무승 2패 평균자책점 5.57을 기록하고 있다. 4월 15일 필라델피아전에서 노디시전이었다.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투구 내용은 올시즌 들어 가장 좋았다. 볼넷 2개에 삼진은 1개였다. 시애틀에선 조지 커비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2승 2패 평균자책점 6.64를 기록하고 있다. 4월 15일 신시내티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6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홈런 1개를 내줬지만 볼넷이 없었다. 삼진은 6개를 잡았다.
전날 경기 리뷰
시애틀이 7-0 완승을 거뒀다. 2회초 칼 랄리의 시즌 4호 솔로 홈런으로 선제 리드를 잡았다. 3-0으로 앞선 5회초 적시타 두 개로 넉 점을 더했다. 안타 16-3, 홈런 1-0으로 앞섰다. 선발투수 루이스 카스티요는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콜로라도 선발 다코타 허슨은 4이닝 4실점으로 4패패를 당했다.
부상 선수
콜로라도(77명)
선발투수=안토니오 센사델라(시즌아웃), 헤르만 마르케스,
카일 프리랜드
구원투수=다니엘 바드, 루카스 길브레이스
내야수=브랜든 로저스(2B)
지명타자크리스 브라이언트
시애틀(88명)
선발투수=브라이언 우
구원투수=잭슨 코워(시즌아웃), 매트 브래시, 그레고리 산토스, 에두아르드 바사르도, 콜린 스나이더, 코디 볼튼 외야수=도미니크 칸초네(LF)
퀀트릴은 2경기 연속 QS로 콜로라도 우완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시즌 첫 두 경기에서 9이닝 9실점한 점과 대조적이다. 올해 새 홈구장 쿠어스필드에는 한 번 등판했다. 애리조나 강타선 상대로 6이닝 3실점 첫 QS를 했다. 패스트볼 승부에서는 고전하지만 브레이킹볼 런밸류는 메이저리그 상위 29%, 오프스피드 피치는 상위 3%다. 특히 스플리터가 뛰어나다. 커비는 올시즌을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화려하게 시작했다. 다음 두 경기에서 7%이닝 18피안타 1실점으로 난타당했다. 지난 등판에서 신시내티를 제물로 반등에 성공했다. 구위와 컨트롤에는 이상이 없다. 지난 등판에서 포심 평균 구속은 시속 96.9마일로 시즌 최고를 찍었다. 투수로서 능력은 커비가 앞선다. 하지만 퀀트럴이 시애들 타선과 삼성이 매우 좋다는 점에 주목한다. 현재 로스터 타자 상대 통산 70타석에서 피안타율 0.239에 wOBA(출루율 스케일에 맞춘 공격공헌도) 0.275다. 커비는 아직 쿠어스필드에서 던진 적이 없다. 이 구장에서는 어떤 에이스도 고전할 수 있다. 구원 평균자책점 2.84로 선전 중인 시애틀 불펜에도 적용될 수 있다. 콜로라도 타선은 약체지만 홈에서는 강하다. 시애틀 타선은 전날 뜨거웠다. 하지만 여전히 헛스윙이 너무 많다는 약점이 있다. 이변을 기대하는 경기다. 콜로라도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