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라드가 빠진 밀워키를 상대로 전반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공수에서 압도하며 77-46으로 앞선 채 끝낸 유타는 3쿼터 초반 아테토쿤보에게 연이어 실점하고 비즐리에게 3점포를 연이어 허용하며 순식간에 20점차 이내로 추격당했고 이후에도 상대에게 연이어 3점슛을 허용하며 한때 한자릿수 점수차로 쫓겼다가 그나마 올리닉의 득점과 키욘테 조지의 득점이 이어지며 100-90으로 끝냈다. 4쿼터 초반 키욘테 조지가 3점슛에 3점 플레이를 이어 나가고 클락슨의 연속 득점이 나오며 점수차를 벌렸고 연이어 골밑을 뚫리며 다시 추격을 허용했지만 크리스 던의 득점에 이어폰테치오의 3점슛으로 다시 12점차로 달아났고 이후 마카넨이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3점슛을 성공시켰고 조던 클락슨과 콜린스의 득점이 이어지며 결국 승리했다. 마카넨이 3점슛 4개포함 21득점 14리바운드, 클락슨이 21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없음
덴버는 직전 경기였던 디트로이트와의 홈 경기에서 131-114로 승리했다. 전반부터 머레이가 팀공격을 주도하며 65-57로 앞선 채 끝낸 덴버는 3쿼터에도 머레이를 중심으로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점수차를 벌려 나갔고 쿼터 후반 벤치대결구간에서도 상대를 압도하며 108-85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머레이의 활약을 바탕으로 점수차를 유지했고 요키치 투입 없이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 동반 승리를 거뒀다. 머레이가 3점슛 3개포함 37득점, 칼드웰포프가 3점슛 3개포함 18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 줄리안 스트로더, 블랏코 칸카(결장 확정)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덴버가 홈에서 110-102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는 유타의 승리 또는 핸디 승을 노려볼만한 경기다. 유타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2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부상자들이 모두 복귀했고 마카넨과 클락슨을 중심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가고 있다. 시즌 초반 겉돌았던 존 콜린스도 쏠쏠한 활약을 해주고 있고 가용자원이 많아지며 그날그날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는 선수들을 중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올 시즌 홈에서는 11승5패를 기록하며 원정에 비해 홈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덴버의 전력이 강하기는 하지만 홈에 비해 원정에서는 기복이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돌파가 좋은 팀을 상대로 덴버가 고전하는 경향이 있는데 유타는 섹스턴, 클락슨등 돌파능력이 있는 선수들이 있고 3점라인 생산력도 괜찮은 팀이다. 덴버의 경기력이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유타의 3점포가 터지면 덴버도 쉽게 경기를 가져가기는 어렵다. 유타의 핸디승과 승리 가능성에 베팅할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