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는 직전 경기였던 토론토와의 홈 경기에서 118-133으로 패했다. 전반 커리가 3점슛을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하는 부진한 가운데 배럿을 막지 못하며 수비까지 완전히 무너지며 49-76으로 뒤진채 끝낸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루니의 덩크슛과 포지엠스키의 3점슛으로 시작해 추격흐름을 만들고 이후에도 탐슨이 3개의 3점슛에 쿠밍가의 활약까지 이어지며 추격해 87-101로 끝냈다. 4쿼터에도 커리의 3점슛이 들어가지 않은 가운데 부세이에게 연속 3점슛을 내주고 이후에도 꾸준히 실점하며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결국 패했다. 탐슨이 3점슛 5개포함 25득점, 무디가 3점슛 4개포함 21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드레이먼드 그린, 크리스 폴, 개리 페이튼 2세(결장 확정)
뉴올리언스는 직전 경기였던 새크라멘토와의 원정 경기에서 133-100으로 승리했다. 자이언 윌리엄슨이 결장한 가운데 전반 제공권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72-47로 앞선채 끝낸 뉴올리언스는 3쿼터에도 맥컬럼이 팀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제공권을 장악하며 순식간에 30점차 이상으로 벌렸고 쿼터 후반 벤치대결구간에서도 상대를 압도하며 103-61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트레이 머피 3세의 연이은 3점슛으로 49점차까지 달아나는등 압도하며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맥컬럼이 3점슛 7개포함 30득점 7리바운드, 발렌슈나스가 15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 맷 라이언(결장 확정), 자이언 윌리엄슨, 호세 알바라도(출전 불투명)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골든스테이트가 원정에서 130-102로 승리하며 상대전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추천한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경기에서 커리가 3점슛을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토론토 상대로 홈에서 완패를 당했다. 그린이 징계에서 벗어났지만 아직까지 출전할 수 있는 몸상태가 아니고 크리스 폴까지 부상을 당하며 위기 상황이다. 하지만 커리가 지난 경기 부진했다고 해서 부진이 길어질 선수가 아니고 특히 홈에서의 커리는 언제든지 폭발할 수 있는 선수다. 탐슨도 홈에서는 좋은 슛감을 보이는 선수이고 포지엠스키, 쿠밍가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을 쉽게 보기는 어렵다. 물론 뉴올리언스가 최근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고 있지만 지난 경기에서 자이언 윌리엄슨이 결장했었고 이번 경기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맥컬럼과 잉그램, 발렌슈나스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겠지만 3점라인 생산력에서 골든스테이트가 확실한 우위를 보인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