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휴스턴..

시카고는 직전 경기였던 샬럿과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끝에 119-112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수비가 잘되며 51-43으로 앞선 채 끝낸 시카고는 3쿼터 수비가 흔들리며 고전했지만 고비마다 코비 화이트의 활약에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잘 나오며 위기를 잘 넘기며 점수차를 유지해 83-76으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로지어에게 3점 자유투를 연이어 내주며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했고 이후 역전까지 허용했지만 드로잔과 코비 화이트의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으며 근소한 우위를 이어 나갔지만 승부처에서 로지어에게 연이어 실점했고 쿼터 종료 46.1초전 브릿지스에게 실점하며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연장 초반 수비가 잘됐고 부체비치, 카루소, 화이트, 부체비치의 득점이 이어지며 주도권을 잡았고 이후 연이어 실점하며 3점차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드로잔과 코비 화이트의 득점이 이어지며 결국 승리했다. 코비 화이트가 3점슛 3개포함 27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드러먼드가 21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토리 크레이그(결장 확정), 잭 라빈(출전 불투명), 알렉스 카루소(출전 유력)

휴스턴은 직전 경기였던 마이애미와의 원정 경기에서 113-120으로 패했다. 1쿼터 상대에게 많은 3점슛을 내주며 고전했지만 2쿼터 휘트모어의 연속 득점과 센군의 활약이 이어지며 추격해 59-59로 전반을 끝낸 휴스턴은 3쿼터 히로와 아데바요를 막지 못하며 주도권을 내주며 점수차가 벌어져 82-91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에도 아데바요를 막지 못하며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했고 밴플리트의 활약이 있었지만 히로에게 결정적인 3점슛을 허용하며 결국 패했다. 밴플리트가 3점슛 7개포함 32득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 센군이 22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타리 이슨, 빅터 올라디포, 딜런 브룩스(결장 확정) 지난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원정팀이 승리하며 1승1패로 맞선바 있다.

이번 경기는 시카고의 승리를 추천한다. 시카고는 샬럿과의 연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부진에서 벗어났다. 잭 라빈과 부체비치가 복귀해 아직까지 완벽한 컨디션은 아니지만 식스맨으로 나서며 공수 밸런스가 괜찮은 편이다. 코비 화이트, 드로잔이 주전대결구간에서 안정적인 활약을해주고 있고 잭 라빈과 부체비치도 복귀 이후 경기력이 나쁘지 않다. 물론 휴스턴이 올 시즌 수비를 바탕으로 지난 시즌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브룩스가 부상으로 빠지며 수비력이 좋지 못하다. 공격에서 센군과 밴플리트를 중심으로 어느 정도 풀어나가고 있기는 하지만 공격생산력이 아주 좋다고 보기는 어려운 팀이다. 휴스턴이 진흙탕 싸움을 즐기는 팀이지만 시카고도 그런 흐름이 익숙한 팀이다. 홈의 이점이 있고 최근 수비력도 나쁘지 않다. 시카고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