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에서는 더 안정적인 모습부터를 기대해보게 될 수 있는 구도라는 점에서 라파 실바를 2선에 배치해서 벤피카도 컵 대회이지만 로테이션을 선택하기보다는 공격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팀에 빌드업 자체를 목표로해서 벤피카에 입장에서는 주앙 마리오와 티아구 고베이아에 측면 공격수들을 통해서도 벤피카가 어떻게 찬스를 마무리해나가주는지, 결정력을 한번 기대해보고싶은 라운드라고 본다.
브라가는 수비에서 얼마나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지에 대한 여부가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생각해보게 된다면 브라가도 마찬가지로 공격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팀에 빌드업을 목표로하기 이전에 기본적으로 수비라인에서 얼마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지에 대한 여부가 키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보는 만큼, 크리스티안 보르하-시쿠 니아카테-세르다르 사아치-빅토르 고메스에 4백라인을 통해서 브라가도 벤피카를 상대로 원정경기라면 수비에서의 안정감이 기본이 되어야할 것이라고 판단해본다.
벤피카와 브라가의 타사 드 포르투갈 플레이오프 16강전, 이번 라운드에서 좋은 결과는 [ 이스타디우 다 루즈 ]에서 경기가 펼쳐지게 된다는 사실에서도 벤피카에 힘이 조금은 더 기대가 되는데, 벤피카는 아르투르 카브라우를 통한 공격도 기대가 되겠지만 브라가전에서는 기본적인 수비조직력에 차이로 우세할 수 밖에 없어보인다는 점에서는 브라가가 전체적으로 크리스티안 보르하-시쿠 니아카테-세르다르 사아치-빅토르 고메스까지 상위권 팀들과의 매치업에서는 브라가도 밸런스적으로 불안한 모습이 발목을 잡을 수 밖에 없어보인다는 사실만을 고려해보아도 벤피카가 개인적으로는 라파 실바를 2선에 배치해서 홈이라면 공격적으로 결과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더 높지않을까라는 판단을 가져가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