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토론토..

LA레이커스는 직전 경기였던 LA클리퍼스와의 홈 경기에서 106-103으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전반 르브론이 분전했지만 접전끝에 49-53으로 뒤진채 끝낸 레이커스는 3쿼터 시작과 함께 르브론의 덩크로 분위기를 바꾸고 쿼터 중반 레디쉬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쿼터 후반 우드의 덩크슛이 터지며 81-77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러셀의 3점슛에 데이비스가 골밑을 장악하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렸다가 파웰에게 연이어 3점슛을 허용하며 한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승부처에서 프린스의 결정적인 3점슛이 터졌고 르브론의 득점이 터졌고 마지막 수비에서 파웰의 3점슛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며 결국 승리했다. 르브론이 25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데이비스가 22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게이브 빈센트(결장 확정), 루이 하치무라 (결장 유력), 르브론 제임스(출전 불투명), 앤서니 데이비스(출전 유력)

토론토는 직전 경기였던 골든스테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133-118로 승리했다. 전반 배럿이 3점슛 5개포함 26득점의 맹활약을 펼치고 다른 선수들의 활약도 이어지며 공수에서 상대를 압도해 76-49로 앞선채 끝낸 토론토는 3쿼터 상대에게 추격흐름을 내주고 탐슨에게 3개의 3점슛을 허용하는등 고전하며 점수차가 줄어 101-87로 끝냈다. 4쿼터 부세이의 3점슛이 연거푸 들어가고 배럿과 슈뢰더의 득점이 이어지며 점수차를 유지해 결국 승리했다. 배럿이 3점슛 5개포함 37득점 6어시스트 6리바운드, 부세이가 3점슛 3개포함 17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크리스티안 콜로코, 야곱 퍼들(결장 확정), 오토 포터 주니어(결장 유력)

지난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홈팀이 승리하며 1승1패로 맞선바 있다. 이번 경기도 홈팀인 레이커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레이커스는 최근 4연패를 당하는등 부진한 모습이 나오며 감독의 경질 가능성도 대두됐다가 직전 클리퍼스전에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바꿀 계기를 잡았다. 러셀이 부상에서 복귀해 힘을 보태며 3점슛 지원이 되다보니 내외곽의 조화가 좋아진 모습이다. 르브론과 데이비스를 필두로 하는 페인트존 공략은 여전히 레이커스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동안 두 선수를 제외하고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러셀이 리브스와 함께 외곽에서 좀더 분전해준다면 경기력은 안정을 찾을 수 있다.. 물론 토론토가 트레이드를 통해 백코트진이 좋아지며 쉽게 보기 어려운 팀이 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팀의 주전센터 퍼들이 부상으로 결장한다. 퍼들이 결장하게 되면 스몰라인업을 가동할 가능성이 높은데 그렇게 되면 데이비스를 막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애누노비,아치우와가 팀을 떠난 상황에서 스몰라인업은 한계를 드러낼 수 있다. 제공권에서 밀리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갈 수 밖에 없다. 퀴클리가 합류하며 백코트진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당장 이번 경기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것도 아니다. 레이커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