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토론토..

이틀전 토론토 홈에서 벌어진 경기에서는 올랜도가 113-103으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고 토론토는 6연패를 이어 나갔다.

1쿼터 트렌트 주니어의 3점슛을 비롯해 공격이 잘 풀리며 토론토가 27-24로 앞선 채 끝냈고 2쿼터에도 접전 상황이 이어진 가운데 올랜도가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올랜도가 50-48로 앞선 채 전반을 끝냈다. 3쿼터 올랜도가 골밑을 장악하며 주도권을 잡아 나가다 토론토가 쿼터 중반 은워라가 연속 3점슛포함 8득점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지만 반케로의 연속 득점에 잉글스의 3점슛이 이어지며 올랜도가 다시 주도권을 잡으며 점수차를 벌려 올랜도가 84-73으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벤치대결구간에서 올랜도가 점수차를 벌리며 한때 19점차까지 벌리며 앞서 나가다 트렌트 주니어의 연속 3점슛으로 7점차까지 토론토가 추격했지만 석스가 3점플레이와 3점슛을 연이어 성공시키고 웬델 카터 주니어가 3점슛포함 연속 득점을 올리며 다시 점수차를 벌리며 결국 올랜도가 승리했다.

올랜도에서는 프란츠 바그너가 19득점 7리바운드, 반케로가 17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토론토에서는 트렌트 주니어가 3점슛 7개포함 31득점, 은워라가 3점슛 3개포함 14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올랜도: 없음 토론토: DJ카튼, RJ 배럿, 크리스 부쉐이, 야곱 퍼들, 스카티 반즈(결장 확정)

이번 경기 역시 올랜도의 승리를 추천한다. 올랜도는 2연패를 당하며 주춤하기는 했지만 다시 2연승을 거두며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이틀전 맞대결에서도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준 것은 아니지만 제공권에서 우위를 보이며 페인트존을 잘 공략하는 모습이었다. 주전센터 퍼들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고 부쉐이까지 부상으로 이탈한 토론토로서는 스몰라인업을 활용할 수 밖에 없고 이번 경기도 제공권에서 올랜도가 우위를 보이며 경기를 치르면 아무래도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나갈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토론토의 공격력이 좋은 상황도 아닌데 지난 경기에서는 트렌트 주니어의 3점슛이 폭발하며 그나마 따라갔지만 같은 모습을 보이기는 쉽지 않다. 올랜도가 공수에서 다시한번 압도하는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