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는 직전 경기였던 필라델피아와의 홈 경기에서 114-105로 승리했다. 전반 아테토쿤보가 분전했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53-61로 뒤진채 끝낸 밀워키는 3쿼터 로페즈와 크라우더의 3점슛이 있었지만 해리스와 맥시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다 릴라드와 아테토쿤보의 연속 득점과 크라우더, 로페즈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2점차까지 추격하고 베벌리와 코너튼의 연속 3점슛으로 역전까지 갔지만 쿼터 후반 다시 리드를 내주며 80-83으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릴라드의 연속 득점과 포티스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AJ그린의 3점슛, 아테토쿤보의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승부처에서 아테토쿤보의 활약이 이어지며 리드를 지켜냈고 5점차로 추격당한 경기종료 1분여전 브룩 로페즈의 결정적인 3점슛이 터지며 8점차로 달아나 결국 승리했다. 아테토쿤보가 32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브룩 로페즈가 3점슛 5개포함 19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지아니스 아테토쿤보, 말릭 비즐리, 마존 뷰챔프(출전 불투명)
피닉스는 직전 경기였던 샬럿 원정 경기에서 107-96으로 승리했다. 전반 저득점 공방속에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54-45로 앞선채 끝낸 피닉스는 3쿼터 공격이 잘 풀리며 꾸준히 점수차를 벌려 나갔고 쿼터 후반 상대를 압도하며 92-67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추격흐름을 내줘 쿼터 중반 10점차까지 쫓겼지만 부커, 빌, 듀란트의 득점이 이어지며 다시 점수차를 벌려 결국 승리했다. 부커가 21득점 11어시스트, 앨런이 3점슛 3개포함 17득점을 올리는등 6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했다. 부상자 명단 : 조쉬 오코기, 데미언 리(결장 확정)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피닉스가 홈에서 114-106으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피닉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피닉스는 최근 부상자들이 나오며 기복이 있었지만 그래도 부커가 복귀하며 빅3가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다. 전체적으로 수비에서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빅3를 중심으로 공격생산력은 여전히 막강한 팀이다. 특히 3점슛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었지만 빅3가 가동되면 외곽에서 많은 찬스가 나고 있고 최근에는 앨런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내외곽의 밸런스도 좋은 상황이다. 외곽수비에 약점이 있는 밀워키 상대로 원정이라도 부커, 앨런, 빌이 좋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피닉스의 수비도 약하고 밀워키의 공격력도 강하기는 하지만 아테토쿤보가 최근 허벅지 햄스트링 치료를 받으며 컨디션이 완전치 않고 비즐리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공격에서 뒤지지 않기는 하지만 피닉스에 비해 공격루트가 릴라드와 아테토쿤보에게 집중된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