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는 직전 경기였던 샌안토니오와의 홈 경기에서 108-130으로 패하며 6연패를 이어 나갔다. 커닝햄이 결장한 가운데 전반 공수에서 밀리며 51-63으로 뒤진채 끝낸 디트로이트는 3쿼터에도 전체적으로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한때 20점차까지 벌어지는등 고전하며 77-95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맥더멋에게 잇달아 3점슛을 허용하며 20점차 이상으로 벌어졌고 상대가 주전들을 투입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가비지 타임 동반 대패를 당했다. 듀렌이 21득점 12리바운드, 아이비와 보그다노비치가 19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몬테 모리스, 케이드 커닝햄(결장 확정), 보얀 보그다노비치, 아이재아 스튜어트(출전 유력)
휴스턴은 직전 경기였던 시카고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끝에 119-124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전반 공수에서 밀리며 54-62로 뒤진채 끝낸 휴스턴은 3쿼터 초반 두자릿수 점수차로 뒤졌다가 센군의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추격해 5점차까지 따라갔었지만 쿼터 후반 벤치대결구간에서 밀리며 다시 점수차가 벌어져 83-94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중반까지 10점차 안팎으로 끌려갔고 쿼터 종료 5분전 밴플리트의 3점슛으로 6점차까지 추격한 이후 센군과 제일런 그린의 득점으로 3점차까지 추격한 이후 밴플리트가 상대 테크니컬 파울로 자유투를 얻어 성공시키고 쿼터 종료 23초전 센군의 돌파로 동점을 만들며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연장 초반 센군의 활약으로 5점차까지 앞섰지만 잭 라빈에게 3점 플레이와 3점슛을 연이어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경기종료 1분여전 코비 화이트에게도 3점슛을 허용하며 결국 패했다. 센군이 25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밴플리트가 20득점 10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빅터 올라디포, 딜런 브룩스, 타리 이슨(결장 확정)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휴스턴이 홈에서 136-113으로 승리하며 상대전 4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휴스턴의 승리를 추천한다. 휴스턴은 딜런 브룩스의 부상이탈 이후 수비가 흔들리며 고전하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밴플리트와 센군을 중심으로 공격에서는 좋은 모습을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수비가 약한 디트로이트를 상대로는 공격을 풀어나가기 더 좋은데 제일런 그린의 활약도 기대를 할 수 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6연패를 이어 나가며 최악의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고질적인 수비에서의 문제점이 이어지며 3경기 연속 130실점 이상을 하고 있고 지난 경기에서는 커닝햄까지 결장하며 공격도 답답한 모습이었다. 보그다노비치가 있기는 하지만 커닝햄의 빈 자리는 확실히 크다. 디트로이트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수비에서의 문제점을 공격력으로 이겨내야 하는데 디트로이트가 휴스턴 상대로 그런 모습을 보이기는 쉽지 않다. 휴스턴의 완승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