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는 직전 경기였던 유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111-124로 패했다. 전반 요키치가 분전했지만 수비가 무너지며 53-71로 뒤진채 끝낸 덴버는 3쿼터 꾸준히 추격흐름을 만들었지만 수비에서 해법을 찾지 못하며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오히려 벌어져 78-99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에도 부진한 경기력이 이어지며 가비지 타임 동반 패배를 당했다. 요키치가 27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머레이가 17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줄리안 스트로더, 블랏코 칸카(결장 확정)
뉴올리언스는 직전 경기였던 골든스테이트 원정 경기에서 141-105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1쿼터에만 무려 9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는등 전반 공격이 잘 풀리며 73-60으로 앞선 채 끝낸 뉴올리언스는 3쿼터에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리드를 유지하다 쿼터 중반 이후 발렌슈나스가 인사이드를 장악하며 연이어 득점을 올리며 105-83으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머피 3세와 호킨스의 3점슛에 자이언 윌리엄슨의 득점이 이어지며 30점차 이상으로 벌렸고 결국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발렌슈나스가 3점슛 2개포함 21득점 9 리바운드, 자이언 윌리엄슨이 19득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하는등 무려 8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펼치며 승리했다. 부상자 명단: 맷 라이언(결장 확정), 브랜든 잉그램, CJ 맥컬럼, 자이언 윌리엄슨, 트레이 머피 3세(출전 불투명)
지난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홈팀이 승리하며 1승1패로 맞선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홈팀인 덴버의 승리를 추천한다. 덴버는 최근 주춤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최근 10경기에서 7승3패를 거두는등 안정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홈에서는 더 강한 팀으로 올시즌 15승4패를 기록하고 있다. 고지대에 있는 경기장이 아무래도 상대팀들에게는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요키치를 중심으로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이 괜찮고 부상자도 스트로더 정도를 제외하고는 없는 상황이다. 반면 뉴올리언스는 최근 6승1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는 하지만 잉그램, 맥컬럼, 자이언 윌리엄슨, 머피 3세가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하다. 4명 모두 출전한다 해도 좋은 컨디션을 보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베스트 컨디션으로 나선다 하더라도 원정 덴버전은 부담스러운데 뉴올리언스의 장점인 높이가 덴버전에서는 확실한 장점이 되지 못한다. 자이언 윌리엄슨의 파워를 기반으로 한 플레이가 위력적인 팀이지만 덴버는 높이와 파워면에서 뒤지지 않는 빅맨들을 보유중이고 요키치를 중심으로 하는 패턴 플레이는 뉴올리언스에 비해 확실한 우세를 점한다. 내외곽의 밸런스 측면에서도 덴버가 우세를 보인다. 덴버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