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는 직전 경기였던 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끝에 124-119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잭 라빈과 부체비치가 선발로 나선 가운데 전반 코비화이트가 좋은 모습을 보이며 62-54로 앞선 채 끝낸 시카고는 3쿼터 초반 드로잔과 카루소의 연속 3점슛이 나오며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고 이후 추격을 허용하며 5점차로 쫓기기는 했지만 쿼터 후반 벤치대결구간에서 코비 화이트가 다시 활약하며 94-83으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중반까지 10점차 안팎의 리드를 이어 나가다 밴플리트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6점차로 쫓긴채 승부처에 접어들었고 센군과 제일런 그린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3점차로 추격을 허용했고 테크니컬 파울로 자유투를 내주고 센군에게 실점하며 결국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연장 초반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주기는 했지만 잭 라빈의 3점 플레이에 이어 3점슛을 터트리며 역전에 성공했고 코비 화이트의 3점슛까지 이어지며 결국 승리했다. 코비 화이트가 3점슛 6개포함 30득점 8어시스트, 잭 라빈이 3점슛 4개포함 25득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토리 크레이그(결장 확정)
골든스테이트는 직전 경기였던 뉴올리언스와의 홈 경기에서 105-141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1쿼터부터 무려 9개의 3점슛을 내주며 46실점하는등 수비에서 문제점을 보이며 60-73으로 뒤진채 끝낸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에도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끌려갔고 중반부터 발렌슈나스에게 연이어 골밑 득점을 내주며 20점차 이상으로 벌어지며 83-105로 뒤진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상대에게 연속 3점슛을 내주며 30점차 이상으로 벌어졌고 결국 커리 투입없이 가비지 타임 동반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커리가 3점슛 3개포함 15득점 6어시스트, 무디가 3점슛 4개포함 21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 모제스 무디, 드레이먼드 그린, 크리스 폴, 개리 페이튼 2세(결장 확정)
지난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홈팀이 승리하며 1승1패로 맞선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홈팀인 시카고의 승리를 추천한다. 시카고는 최근 두 경기 연속 연장 승부를 펼치기는 했지만 3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잭 라빈과 부체비치가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벤치에서 시작을 했었지만 지난 경기부터 선발로 나서며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이들이 선발로 나설때 코비 화이트의 역할이 적었지만 지난 경기에서는 코비 화이트의 공격포제션을 보장해주며 내외곽의 밸런스가 좋아지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데 직전 뉴올리언스와의 홈 경기에서는 36점차 대패라는 치욕스러운 결과도 보여줬다. 커리가 분전하고 있지만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운 상황인데 그린은 징계에서 풀렸지만 아직 복귀하지 못하고 있고 크리스 폴까지 이탈하며 부진한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커리도 상대의 집중견제에 지친 모습이 역력하다. 그린이 자기를 통제하지 못하며 올 시즌 팀에 악영향을 끼치기는 했지만 사실 그린은 골든스테이트 전술의 핵 역할을 하는 선수로 공수에서 모두 큰 영향을 끼치는 선수인데 그린이 결장하며 전체적으로 팀 밸런스가 무너진 모습이다. 홈에 비해 원정에서는 더 경기력이 좋지 못한 골든스테이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