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는 직전 경기였던 덴버와의 홈 경기에서 124-111로 승리하며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전반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공격이 잘 풀리며 71-53으로 앞선 채 끝낸 유타는 3쿼터 콜린스의 연속 5득점에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이어지며 꾸준히 점수차를 유지하며 99-78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클락슨의 연속 9득점을 올리는등 꾸준히 리드를 유지하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승리를 거뒀다. 클락슨이 3점슛 3개포함 27득점 9어시스트, 마카넨이 26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토론토는 직전 경기였던 LA클리퍼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20-126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전반 트렌트 주니어, 배럿, 슈뢰더의 활약을 바탕으로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가며 57-58로 뒤진채 끝낸 토론토는 3쿼터에도 접전 상황이 이어진 가운데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92-91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주도권을 내주며 줄곧 끌려갔고 중반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고 뒤늦게 배럿과 퀴클리가 분전했지만 레너드와 폴 조지에게 실점하며 결국 패했다. 퀴클리가 25득점 6어시스트, 배럿이 3점슛 4개포함 24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크리스티안 콜로코, 야곱 퍼들(결장 확정), 오토 포터 주니어(결장 유력), 파스칼 시아캄(출전 불투명)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유타가 원정에서 126-119로 승리하며 상대전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유타의 승리를 추천한다. 유타는 최근 8승2패의 좋은 성적을 유지중이다. 그중에는 덴버, 밀워키, 댈러스, 마이애미등 까다로운 팀들도 많았다. 부상자들이 일단 모두 들어왔고 마카넨과 클락슨이 팀 공격을 주도하는 가운데 다소 겉돌았던 콜린스도 점차 좋은 모습을 보이는등 전체적인 팀 밸런스가 좋아진 상황이다. 반면 토론토는 트레이드를 통해 백코트진이 강해지기는 했지만 주전센터 퍼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밸런스가 깨지고 말았다. 유타가 상대적으로 높이를 강조하는 팀은 아니지만 퍼들의 부상이탈로 인해 제공권에서 우위를 보이기 힘들고 에이스 역할을 해주던 시아캄도 허리부상으로 인해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상황이다. 백코트진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3점라인 생산력에서도 유타가 우위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