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는 직전 경기였던 필라델피아와의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끝에 139-132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전반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있었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61-64로 뒤진채 끝낸 애틀랜타는 3쿼터에도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지만 좀처럼 리드를 잡지 못하며 끌려가 95-98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트레이 영과 제일런 존슨의 3점슛이 이어지며 리드를 잡은 이후 꾸준히 앞서 나갔지만 쿼터 막판 맥시를 막지 못하며 역전을 허용해 쿼터 종료 54.1초전 4점차로 뒤졌지만 제일런 존슨의 3점 플레이와 트레이 영의 자유투로 동점을 만들어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연장 초반 연이어 실점하며 뒤진채 끌려갔지만 경기 막판 제일런 존슨의 자유투로 동점을 만들고 바로 제일런 존슨이 역전 3점슛에 자유투까지 얻어내며 결국 승리했다. 트레이 영이 28득점 11어시스트, 제일런 존슨이 3점슛 3개포함 25득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웨슬리 매튜스, 디안드레 헌터, 무하메드 게예, 개리슨 매튜스(결장 확정), 클린트 카펠라, 트레이 영(출전 유력)
인디애나는 직전 경기였던 워싱턴과의 홈 경기에서 112-104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할리버튼이 결장한 가운데 전반 팽팽한 접전속에 54-55로 뒤진채 끝낸 인디애나는 3쿼터 초반 터너와 브라운, 네스미스, 토핀의 4연속 3점슛으로 순식간에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고 이후에도 터너, 맥코넬의 활약이 이어졌고 쿼터 후반 은워라의 연속 3점슛이 이어지며 89-80으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맥코넬과 아이재아 잭슨이 연이어 득점을 올리고 토핀의 3점슛이 이어지며 점수차를 벌렸고 경기 막판 조던 풀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하며 8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브루스 브라운의 자유투와 매서린의 득점으로 다시 달아나며 결국 승리했다. 터너가 18득점 13리바운드, 맥코넬이 14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타이리스 할리버튼, 재라스 워커(결장 확정), 제일런 스미스(출전 불투명)
올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인디애나가 두번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는 애틀랜타의 승리를 추천한다. 애틀랜타는 두 경기 연속 연장 승부를 펼치며 고전했지만 그래도 필라델피아 상대로 승리하며 연패를 끊어냈다. 헌터의 부상이탈로 인해 수비가 약화된 면이 있지만 그래도 트레이 영을 중심으로 하는 공격력은 여전한 모습인데 특히 제일런 존슨이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힘이 되고 있다. 카펠라가 부상에서 돌아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반면 인디애나는 2연승을 거두고 있고 최근 8승2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는 하지만 할리버튼의 빈자리가 크다. 올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150점 이상을 기록하는 가공할만한 공격력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할리버튼이 없는 인디애나의 공격생산력은 현저히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지난 경기에서 할리버튼 없이 맥코넬이 활약했지만 넴하드의 활약은 아쉬웠다. 인디애나의 수비력도 그리 좋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화력싸움에서는 애틀랜타가 오히려 우위를 보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