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은 전날 벌어졌던 워싱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130-104로 승리하며 5연승에 성공했다. 포르징기스, 브라운, 화이트가 결장한 가운데 전반 하우저가 무려 7개의 3점슛을 폭발시켰고 테이텀까지 폭발하며 81-53으로 앞선채 끝낸 보스턴은 3쿼터에도 꾸준히 점수차를 유지하며 108-78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주전들을 투입하지 않은채 통으로 가비지 타임을 만들며 결국 대승을 거뒀다. 테이텀이 3점슛 6개포함 30득점 6어시스트 6리바운드, 하우저가 3점슛 10개포함 30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제일런 브라운,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샘 하어주, 데릭 화이트(출전 불투명)
디트로이트는 전날 벌어졌던 마이애미와의 홈 경기에서 101-104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전반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50-60으로 뒤진채 끝낸 디트로이트는 3쿼터 초반에도 밀리며 한때 17점차까지 뒤졌지만 막판 4분40초동안 벤치대결구간에서 13-0구간을 만들며 순식간에 추격해 76-79로 끝냈다. 4쿼터 초반 연이어 실점하며 점수차가 벌어졌다가 포니에가 3점슛을 잇달아 터트리고 와이즈먼, 듀렌으 자유투가 이어지며 쿼터 중반 동점을 만들었다가 다시 던컨 로빈슨에게 2개의 3점슛을 허용하는등 밀리며 경기종료 2분여전 5점차로 벌어졌고 스튜어트의 3점슛과 커닝햄의 돌파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경기종료 부저와 함께 아데바요에게 3점 버저비터를 허용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포니에가 3점슛 4개포함 18득점, 커닝햄이 17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패했다. 부상자 명단: 퀀틴 그라임즈, 아우사 탐슨(출전 불투명)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보스턴이 홈에서 연장 접전끝에 128-122로 승리하며 상대전 7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보스턴의 승리를 추천한다. 보스턴은 전날 주전 3명이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24개의 3점포를 폭발시키며 워싱턴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일부 결장하는 선수가 있겠지만 부상자 일부는 돌아올 것으로 보이고 워낙 벤치전력이 강한 팀이라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특히 백코트진에 다양한 선수들이 있고 개별적인 공격력이 모두 뛰어난 상황이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2연패를 당하고 있는데 시즌 초반에 비해 경기력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공수에서 모두 아쉬움이 있다. 전날도 주축 선수들이 빠진 마이애미 상대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보스턴에 비해 로테이션을 넓게 가져가는 편이고 젊은 선수들이 많아 체력적인 부담은 적을 수 있지만 아무래도 전력면에서의 차이는 있다. 보스턴이 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고 방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변수가 될 수 있는데 지난 맞대결에서도 보스턴이 의외로 고전하며 연장 승부까지 갔었던 것도 고려해야 한다. 백투백 일정의 변수를 고려하면 보스턴의 승리와 핸디는 매력적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