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는 직전 경기였던 LA레이커스 원정 경기에서 128-121로 승리했다. 커리가 복귀한 가운데 전반 초반 상대 데이비스가 눈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르브론을 막는데 고전했지만 커리, 탐슨, 쿠밍가를 중심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가며 접전끝에 67-66으로 앞선 채 끝낸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에도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커리의 활약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잡은 이후 꾸준히 점수차를 유지하며 102-93으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크리스 폴의 활약에 탐슨의 3점포로 12점차까지 달아났다가 르브론에게 연속 6실점하며 추격흐름을 내주기는 했지만 커리와 그린을 중심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가며 버텼고 경기 막판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했다. 커리가 3점슛 3개포함 31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탐슨이 3점슛 5개포함 26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없음
뉴욕은 직전 경기였던 새크라멘토와의 원정 경기에서 98-91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브런슨의 활약에 수비가 잘되며 53-48로 앞선 채 끝낸 뉴욕은 3쿼터 초반 브런슨의 연속 득점으로 9점차까지 달아났다가 연이어 실점하며 한때 역전까지 당했지만 브런슨의 연속 득점과 3점포가 이어지며 다시 리드를 잡으며 75-74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역전을 허용하며 끌려가기도 했지만 벅스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고 승부처에서 브런슨의 활약을 바탕으로 점수차를 벌렸다가 3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한 이후 연이어 공격이 실패했지만 경기막판 브런슨의 돌파로 달아나며 결국 승리했다. 브런슨이 3점슛 5개포함 42득점, 디비첸조가 3점슛 3개포함 15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줄리어스 랜들, 미첼 로빈슨(결장 확정), OG애누노비(출전 불투명)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골든스테이트가 원정에서 110-99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추천한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경기에서 커리가 복귀하며 레이커스 원정 경기에서 승리했다. 복귀한 커리의 컨디션이 괜찮은 편이었고 전체적으로 다른 선수들의 경기력도 인상적이었다. 특히 탐슨이 식스맨으로 나서며 확실히 자기 페이스를 찾아가는 모습이고 쿠밍가, 포지엠스키등 젊은 선수들의 경기력도 많이 올라온 모습이다. 물론 뉴욕이 최근 3연승을 거두며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어만만치 않기는 하지만 뉴욕의 최근 3연승은 아무래도 수비력으로 거둔 승리다. 공격에서 브런슨이 분전하고 있기는 하지만 랜들의 이탈로 인해 아무래도 공격이 단조로운 편이다. 애누노비가 복귀했고 전체적인 수비력은 괜찮은 상황이지만 애누노비는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브런슨의 활약을 다시 한번 기대해 볼 수는 있지만 브런슨의 활약만으로 골든스테이트의 공격생산력을 이겨내기는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