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글로리
타가트를 비롯한 공격진은 꽤 괜찮은 결정력과 성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4-4-2로 나가는 팀이 실점 통제가 아예 안되고 있다는 점은 뼈아프게 볼 수밖에 없을 것. 특히 최근 5경기에서 매 경기 멀티골을 허용하면서, 13실점을 기록한 것은 헛웃음이 나올 정도. 물론 수비진 리더 비버스의 복귀가 예고되어 있다고 하지만, 비버스가 있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팀이 후방을 제어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웰링턴피닉스
최근 두 경기에서는 총 5실점을 기록하는 등, 다소 부진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가장 많은 무실점 경기를 치른 팀이 웰링턴인만큼, 기본적인 안정감은 퍼스글로리보다는 위라고 할 수 있을 것. 결정적인 점은 자와다가 빠진 상황에서도 측면과 2선의 크라에프, 바바루세스의 활약이 살아나면서, 팀의 득점력은 일정 수준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코멘트
웰링턴이 우세할 것으로 봅니다. 일단 수비라는 면에서 기본적인 전력 우세를 웰링턴이 가지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득점력이라는 면에서는 두 팀이 서로 비등한 상황이나, 주포가 없는 상황에서도 2선과 측면의 힘으로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웰링턴이 밀린다는 결론을 내릴 수는 없을 것.
◈추천 배팅
[[승패]] : 웰링턴피닉스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