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는 직전 경기였던 포틀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139-77로 승리하며 3연승을 이어 나갔다. 백투백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전반부터 길저스-알렉산더가 팀 공격을 주도 며 상대를 압도해 75-38로 앞선 채 끝낸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 초반에도 도트가 3점슛을 연이어 성공시키고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이어지며 40점차 이상으로 벌렸고 이후에 상대를 압도하며 118-56으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주축 선수들을 내보내지 않은채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길저스-알렉산더가 31득점, 제일런 윌리엄스가 21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없음
올랜도는 전날 벌어졌던 마이애미 원정 경기에서 96-99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전반 팽팽한 접전속에 55-56으로 뒤진채 끝낸 올랜도는 3쿼터 초반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9점까지 뒤졌다가 쿼터 후반 조 잉글스가 3점슛 2방을 터트리며 역전에 성공하는등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가며 73-75로 끝냈다. 4쿼터에도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근소하게 뒤진채
끌려갔고 승부처에서도 반케로가 연이어 자유투를 얻어냈지만 아데바요에게 덩크를 허용해 4점차로 벌어졌고 모리츠 바그너와 반케로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경기종료 18.1초전 아데바요에게 실점해 역전을 허용했고 반케로의 슈팅이 연이어 실패로 돌아갔고 파울작전으로 3점차가 됐고 다시 마지막 공격에서 반케로의 3점슛 시도가 있었지만 실패로 돌아가며 결국 패했다. 반케로가 25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모리츠 바그너가 19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웬델 카터 주니어, 프란츠 바그너, 조나단 아이작, 개리 해리스(출전 불투명)
지난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홈팀이 승리하며 1승1패로 맞선바 있다. 이번 경기는 오클라호마시티의 승리를 추천한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최근 3연승을 거두는등 꾸준히 경기력을 유지하며 인상적인 성적을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오클라호마시티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도 없는데 가용자원도 많고 젊은 선수들의 성장으로 인해 길저스-알렉산더에 대한 의존도도 많이 줄었다. 반면 올랜도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주춤하고 있다. 특히 프란츠 바그너의 부상이 치명적인데 이번 경기도 출전이 불투명하다. 백투백 일정이라는 것도 문제인데 젊은 선수들이 많기는 하지만 3점라인 생산력도 떨어지고 공격생산력이 떨어지는 팀이 백투백 일정에서 더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오클라호마시티의 트랜지션 오펜스는 올랜도의 높이를 충분히 무너뜨릴 수 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완승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