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는 전날 벌어졌던 LA클리퍼스와의 홈 경기에서 119-128로 패하며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전반 공수에서 밀리며 53-65로 뒤진채 끝낸 멤피스는 3쿼터 초반 베인의 3점슛이 있었지만 수비가 흔들리며 점수차가 벌어졌고 그나마 잭슨 주니어가 3점슛에 득점포를 이어 나가며 점수차를 유지했지만 쿼터 중반 레너드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20점차 이상으로 벌어지며 79-100으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벤치자원들의 활약으로 추격흐름을 만들기도 했지만 바로 실점하며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했고 승부처에서 폴 조지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다시 20점차로 벌어지며 결국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 동반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자렌잭슨 주니어가 21득점 6리바운드, 틸먼이 20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 자모란트, 브랜든 클라크, 마커스 스마트(결장확정), 데릭 로즈, 산티 알다마(출전 불투명)
뉴욕은 직전 경기였던 댈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24-128로 패하며 5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돈치치가 빠진 댈러스를 상대로 전반부터 상대에게 무더기 3점슛을 내주며 일방적으로 밀려 55-74로 뒤진채 끝낸 뉴욕은 3쿼터 브런슨과 랜들이 분전했지만 어빙을 막지 못하며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86-101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에도 상대에게 많은 3점슛을 허용하며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끌려가다 애누노비의 3점슛과 3점 플레이에 이어 랜들의 3점 플레이가 이어지며 10점차로 줄였고 승부처에서 하텐슈타인의 연속 득점과 브런슨의 3점슛과 3점 플레이에 디비첸조의 3점슛으로 경기종료 1분8초전 1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세번 연속 상대에게 공격리바운드를 허용했고 결국 조쉬 그린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결국 패했다. 랜들이 32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브런슨이 30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패했다. 부상자 명단 : 제일런 브런슨(출전 불투명)
지난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멤피스가 두번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는 뉴욕의 승리를 추천한다. 뉴욕은 지난 댈러스전에서 패하며 5연승 행진이 중단되기는 했지만 그도 애누노비를 영입하며 전력이 확실히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내외곽의 밸런스가 확실히 좋아졌다. 브런슨이 종아리 타박상을 입어 출전이 불투명한 점이 불안요소가 될 수 있지만 퀴클리를 트레이드 했음에도 불구하고 뉴욕의 백코트진은 강하다. 반면 멤피스는 모란트의 시즌 아웃 부상과 스마트의 손가락 골절로 인해 위기가 왔다. 전날 경기에서도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완패를 당했는데 주축 선수들의 출전시간을 줄이기는 했지만 가용자원이 현저히 줄어든 상황에서 백투백 일정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멤피스의 수비가 좋은 것도 아닌데 뉴욕의 다채로운 공격패턴을 막아내기는 쉽지 않다. 멤피스가 댈러스처럼 폭발적인 3점슛 능력을 가진 팀도 아니다. 뉴욕의 완승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