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은 직전 경기였던 샌안토니오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끝에 115-122로 패하며 3연패를 이어 나갔다. 전반 캠 토마스를 중심으로 공격을 잘 풀어나가며 56-55로 끝낸 브루클린은 3쿼터에도 쿼터 내내 시소게임을 이어 나가며 83-80으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벤치대결구간에서 캠 토마스의 활약과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 브릿지스의 3점슛등이 이어지며 10점차까지 벌렸지만 쿼터 중반 바셀과 웸반야마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하며 추격을 허용했고 쿼터 막판 켈든 존슨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뒤졌다가 쿼터 종료 16초전 슈뢰더의 3점슛이 터지며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연장 시작과 함께 브릿지스의 3점슛과 핀니스미스의 득점이 있었지만 이후 1득점도 올리지 못하고 연이어 실점하며 점수차가 벌어져 결국 패했다. 캠 토마스가 31득점 5어시스트, 슈뢰더가 19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벤 시몬스(결장 확정), 도리안 핀니스미스(출전 불투명)
뉴올리언스는 직전 경기였던 포틀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126-107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공격이 잘 풀리기는 했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많이 달아나지 못하고 73-68로 끝낸 뉴올리언스는 3쿼터 초반 맥컬럼의 3점슛등으로 달아났다가 다시 추격흐름을 내주며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쿼터 후반 달아나며 102-92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맥컬럼의 3점슛 2방과 잉그램의 득점이 이어지며 점수차를 벌렸고 승부처에서 맥컬럼의 연속 득점이 터지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맥컬럼이 3점슛 6개포함 30득점 8어시스트, 자이언 윌리엄슨이 26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 다이슨 다니엘스(결장 확정), 허버트 존스(출전 유력)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뉴올리언스가 홈에서 112-85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뉴올리언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뉴올리언스는 최근 7승3패의 좋은 성적을 이어 나가고 있다. 예년에 비해 시즌 내내 안정감 있는 경기력을 유지중인데 팀의 핵심인 자이언 윌리엄슨이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는 경기가 적다보니 자연스레 좋은 성적을 이어 나가고 있다. 잉그램, 발렌슈나스와 함께 프런트코트진의 안정된 득점력에 맥컬럼, 트레이 머피 3세의 외곽 공격도 잘 풀리고 있다. 반면 브루클린은 최근 3연패를 당하는등 부진한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부상자들이 대부분 복귀하기는 했지만 브릿지스, 캠 토마스등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는 선수들이 있기는 하지만 승부처에서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경기를 잘 풀어나가고도 승부처에서 밀리며 패하는 경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런 경기들이 쌓이며 선수들의 의욕도 많이 떨어져 있는 모습이다. 최근들어서는 공수에서 모두 아쉬운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자이언 윌리엄슨에 대한 수비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고 그렇다고 뉴올리언스의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는 공격력을 지니지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