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은 직전 경기였던 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104-130으로 패하며 4연패를 이어 나갔다. 쿠즈마, 쿨리발리, 아브디야, 타이어스 존스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결장한 가운데 전반부터 상대에게 무더기 3점슛을 내주며 조던 풀이 분전했지만 53-81로 뒤진채 끝낸 워싱턴은 3쿼터 조던 풀과 라션 홈즈가 번갈아 득점을 올렸지만 그때마다 실점하며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78-108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통으로 가비지 타임을 만들어주며 결국 대패를 당했다. 조던 풀이 3점슛 3개포함 31득점 4어시스트, 챔패그니가 14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유진 오모루이, 마빈 배글리 3세, 랜드리 샤밋, 데니 아브디야, 빌랄 쿨리발리, 타이어스 존스, 아이재아 리버스(결장 확정), 카일 쿠즈마(출전 불투명)
휴스턴은 직전 경기였던 클리블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117-103으로 승리하며 5연승에 성공했다. 전반부터 그린을 중심으로 3점슛이 폭발하며 공수에서 상대를 압도해 70-54로 앞선 채 끝낸 휴스턴은 3쿼터에도 초반 스미스 주니어, 제일런 그린의 3점슛이 이어지며 점수차를 더 벌려나가 98-73으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상대에게 연이어 3점슛을 내주며 추격흐름을 내주기도 했지만 고비마다 3점슛과 도망가는 점수를 뽑아내며 결국 승리했다. 제일런 그린이 3점슛 4개포함 26득점 11리바운드,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가 3점슛 3개포함 20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알프렌 센군, 캠 휘트모어, 타리 이슨(결장 확정)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휴스턴이 홈에서 135-119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휴스턴의 승리를 추천한다. 휴스턴은 센군이 부상으로 이탈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5연승을 거두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센군의 이탈로 인해 수비가 약해진 것은 틀림없지만 오히려 빠른 공수전환을 통해 공격을 잘 풀어나가고 있는데 제일런 그린과 밴플리트를 중심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가고 있다. 센군의 활약이 대단하기는 했지만 센군이 페인트존에 머물러 있는동안 그 공간을 다른 선수들이 활약하기 어려웠지만 지금은 코트를 넓게 쓰며 선수들이 좀더 공간 활용을 잘하게 됐다. 반면 워싱턴은 최근 4연패를 당하는등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부상자들까지 속출했는데 루키 쿨리발리는 시즌 아웃을 당했고 배글리 3세, 샤밋, 아브디야, 타이어스 존스등 공격을 풀어줘야 할 선수들이 줄부상을 당하며 어려운 상황이다. 쿠즈마도 지난 경기 결장했는데 이번 경기도 출전이 불투명하다. 조던 풀이 조금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수비도 약한 팀이 공격생산력까지 떨어지는 상황에서 좋은 경기를 하기는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