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는 직전 경기였던 올랜도와의 홈 경기에서 99-96으로 승리했다. 히로까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전반 팽팽한 접전속에 56-55로 앞선 채 끝낸 마이애미는 3쿼터 초반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아데바요와 하케즈가 번갈아 득점하며 9점차까지 달아났다가 쿼터 후반 조 잉글스에게 3점슛을 2개 허용하는등 고전하며 한때 역전을 허용했지만 칼렙 마틴과 아데바요의 득점이 이어지며 75-73으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에도 접전 상황이 이어지며 5점차 이내의 승부가 이어지다 승부처에서 반케로와 모리츠바그너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경기종료 38.1초전 역전을 허용했지만 아데바요가 경기종료 18.1초전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냈고 하이스미스가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얻어내 모두 성공시키며 결국 승리했다. 던컨 로빈슨이 3점슛 4개포함 23득점, 아데바요가 21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지미 버틀러(결장 유력), 타일러 히로, 케빈 러브(출전 불투명), 카일 라우리(출전 유력)
샬럿은 직전 경기였던 샌안토니오 원정 경기에서 99-135로 패하며 4연패를 이어 나갔다. 라멜로 볼이 복귀한 가운데 전반부터 공수에서 밀리며 45-66으로 뒤진채 끝낸 샬럿은 3쿼터 초반 웸반야마에게 연속 13점을 내주며 30점차 이상으로 벌어졌고 이후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끌려가 71-103으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라멜로 볼의 활약이 있었지만 결국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 동반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라멜로 볼이 3점슛 3개포함 28득점 5어시스트, 로지어가 3점슛 3개포함 16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고든 헤이워드, 마크 윌리엄스(결장 확정), PJ 워싱턴, 브랜든 밀러(결장 유력), 코디 마틴, 프랭크 닐리키나(출전 불투명)
올 시즌 세번의 맞대결에서는 마이애미가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마이애미의 승리를 추천한다. 마이애미는 버틀러가 또다시 결장할 것으로 보이고 러브, 히로까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하지만 라우리가 복귀할 것으로 보이고 매치업상 아데바요가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샬럿은 주전센터인 마크 윌리엄스가 부상으로 결장하는데 아데바요는 자신의 공격뿐만 아니라 동료를 살리는 패스도 좋은 선수여서 아데바요 방향 공격이 잘 풀리면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는 경향이 있다. 최근 활약이 좋은 하케즈 주니어도 기대를 해볼만하다. 샬럿은 라멜로 볼이 복귀전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인점은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마크 윌리엄스와 헤이워드가 결장중이고 PJ워싱턴, 브랜든 밀러등 주축 선수들의 결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백코트진에 라멜로 볼과 로지어라는 좋은 자원이 있지만 수비에서 어려움이 예상되고 공격패턴도 단조로울 수 밖에 없다. 조직력이 좋은 마이애미의 수비를 뚫어내기는 쉽지 않다. 마이애미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