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인디애나..

덴버는 직전 경기였던 뉴올리언스와의 홈 경기에서 125-113으로 승리했다. 전반부터 요키치를 중심으로 공격을 잘 풀어나가며 상대를 압도해 66-51로 앞선 채 끝낸 덴버는 3쿼터 요키치와 포터주니어가 팀 공격을 주도하며 점수차를 벌려 나가며 100-80으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자이언 윌리엄슨을 막지 못하며 추격흐름을 내주기는 했지만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10점차 이상의 리드를 유지하며 결국 승리했다. 요키치가 27득점 14어시스트 10리바운드 트리플더블, 포터 주니어와 머레이가 20득점씩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줄리안스트로더, 블랏코 칸카(결장 확정), 크리스티안 브라운, 페이튼 왓슨(출전 유력)

인디애나는 직전 경기였던 애틀랜타 원정 경기에서 126-108로 승리하며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할리버튼이 다시 결장한 가운데 전반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이어지며 68-62로 앞선 채 끝낸 인디애나는 3쿼터에도 브루스 브라운과 넴하드의 3점슛이 이어지며 초반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고 이후에도 꾸준히 10점차 이상의 리드를 이어 나갔고 쿼터 후반 20점차까지 달아나는등 압도하며 99-81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버디 힐드가 2개의 3점슛을 터트리며 30점차까지 달아났고 이후에도 상대의 추격이 있기는 했지만 20점차 이상의 리드를 유지하며 결국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토핀과 버디힐드가 18득점을 올렸고 무려 8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펼치며 승리했다. 부상자 명단: 타이리스 할리버튼, 애런 네스미스(결장 확정), 제라스 워커(출전 불투명)

지난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덴버가 두번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덴버의 승리를 추천한다. 덴버는 시즌 내내 안정감 있는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주전들뿐만 아니라 벤치전력도 좋아지며 밸런스가 확실히 좋아진 모습이다. 특히 요키치는 꾸준히 팀 공격을 이끌고 있는데 동료들을 살리는 플레이 뿐만 아니라 득점이 필요한 경기에서는 직접 득점도 뽑아낼 수 있는 선수다. 인디애나도 최근 9승1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다만 할리버튼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점은 아무래도 불안요소다. 최근들어 수비가 조금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요키치를 막기는 어려운 상황이고 공격에서도 흐름이 좋지 않을때나 승부처에서 해결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할리버튼이 빠진것이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요키치 뿐만 아니라 포터 주니어, 고든, 머레이 등 주축 선수들이 인디애나의 수비를 쉽게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