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댈러스 홈에서 펼쳐진 경기에서는 뉴올리언스가 118-108로 승리했다. 댈러스는 돈치치, 데렉 라이블리 2세등이 결장하고
뉴올리언스는 머피 3세, 자이언 윌리엄슨, 잉그램이 결장한 가운데 전반 어빙을 중심으로 경기를 잘 풀어간 댈러스가 54-49로 앞선 채 끝냈다. 3쿼터 시작과 함께 호킨스가 연속 3점슛을 터트리고 이후 마샬의 3점슛 2방이 터지며 뉴올리언스가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댈러스 팀 하더웨이 주니어와 어빙이 팀 공격을 주도하며 근소한 우위를 이어 나갔지만 쿼터 후반 알바라도의 연속 3점슛으로 뉴올리언스가 리드를 잡았고 쿼터 막판 허버트 존스의 3점슛까지 터지며 뉴올리언스가 88-81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에도 어빙이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뉴올리언스도 발렌슈나스의 골밑 활약에 호킨스의 3점슛이 터지며 리드를 유지했고 승부처에서도 발렌슈나스가 활약했고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꼬박꼬박 넣으며 결국 뉴올리언스가 승리했다. 뉴올리언스에서는 호킨스가 3점슛 6개포함 34득점, 발렌슈나스가 14득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댈러스에서는 어빙이 3점슛 5개포함 33득점, 팀 하더웨이 주니어와 데릭 존스 주니어가 24득점씩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댈러스 : 단테 액섬(결장 확정), 루카 돈치치, 데릭 존스 주니어(결장 유력), 데렉 라이블리 2세(출전 불투명), 막시 클레버(출전 유력) 뉴올리언스 : 맷 라이언(결장 확정), CJ 맥컬럼, 브랜든 잉그램, 자이언 윌리엄슨, 트레이 머피 3세(출전 유력)
이번 경기 역시 뉴올리언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뉴올리언스는 지난 경기에서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상황에서도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맥컬럼, 잉그램, 자이언 윌리엄슨, 머피 3세가 모두 복귀할 예정인데 이들이 모두 복귀하면 내외곽에서 안정된 경기력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 뉴올리언스는 발렌슈나스가 인사이드를 장악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자이언 윌리엄슨과 발렌슈나스가 함께 나서면 골밑에서 더욱 상대를 압도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댈러스는 이번 경기에서도 돈치치가 결장할 가능성이 높고 데릭 존스 주니어도 결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클레버가 복귀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몸상태가 완전치 않고 데렉 라이블리 2세의 출전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외곽이 터지면 어느 정도 비슷한 흐름으로 갈 수 있지만 외곽만 가지고는 페인트존 싸움에서 뒤져서는 어려운 경기를 할 수 밖에 없다. 뉴올리언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