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직전 경기였던 멤피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6-94로 승리했다. 주축들이 대거 빠진 멤피스를 상대로 전반 많은 턴오버를 범하며 53-57로 뒤진채 끝낸 뉴욕은 3쿼터 강력한 수비로 상대 공격을 막아냈고 공격에서는 랜들의 활약으로 초반 역전에 성공한 이후 쿼터 후반 디비첸조가 3점슛 2개포함 연속 8득점을 올리며 점수차를 벌려 83-72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에도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10점차 안팎의 리드를 유지하며 결국 승리했다. 랜들이 24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하텐스타인이 12득점 2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제일런 브런슨(출전 불투명)
올랜도는 직전 경기였던 오클라호마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100-112로 패하며 3연패를 이어 나갔다. 전반 공격이 풀리지 않았지만 그래도 수비에서 잘 버티며 41-49로 끝낸 올랜도는 3쿼터 초반 공격이 풀리기 시작했지만 그때마다 실점하며 점수차를 줄이지 못했고 길저스-알렉산더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쿼터 중반 두자리수 점수차로 벌어졌고 이후 다시 추격흐름을 만들었지만 쿼터 막판 연이어 3점슛을 내주며 73-86으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추격흐름을 만들기도 했지만 쿼터 중반 길저스- 알렉산더를 막지 못하며 다시 점수차가 벌어졌고 승부처에서 콜 앤서니가 분전했지만 상대에게 연이어 자유투를 내주며 결국 패했다. 반케로가 20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후스탄이 3점슛 4개포함 14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프란츠 바그너, 개리 해리스(결장 확정), 웬델 카터 주니어(출전 불투명)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올랜도가 홈에서 117-108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는 뉴욕의 승리를 추천한다. 뉴욕은 댈러스전에서 패하며 연승이 끊기기는 했지만 그래도 멤피스전에서 승리하며 연패로 흐르지 않았다. 브런슨이 결장한 가운데 승리한 경기였는데 브런슨이 빠지자 확실히 볼의 흐름이 좋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번 경기도 브런슨의 출전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으로 또다시 결장한다면 맥브라이드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디비첸조의 경기력이 괜찮은 편이고 트레이드로 영입한 플린도 충분히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다. 거기에 지난 올랜도와의 맞대결에서 패하기는 했지만 지금은 애누노비를 영입하며 수비가 좋아져 올랜도와의 매치업에서 충분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올랜도의 상황이 좋지 못하다. 올랜도는 프란츠 바그너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최근 3연패에 빠져 있다. 프란츠 바그너 결장이후 확실히 공격력이 떨어진 모습으로 승부처에서도 반케로에게 너무 집중되고 있다. 백코트진의 공격비중이 늘기는 했지만 그리 위협적이지는 못하다. 뉴욕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