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인디애나..

유타는 직전 경기였던 LA레이커스와의 홈 경기에서 132-125로 승리하며 5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르브론이 빠진 레이커스를 상대로 전반 마카넨을 중심으로 콜린스, 클락슨등 고른 활약속에 64-67로 끝낸 유타는 3쿼터 마카넨이 내외곽을 오가며 공격을 주도하고 키욘테 조지의 3점슛까지 터지며 역전에 성공하며 100-95로 끝냈다. 4쿼터에도 키욘테 조지가 활약하며 초반 리드를 유지했고 이후에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이어졌고 경기종료 4분19초전 섹스턴의 덩크로 11점차로 달아났고 이후 상대의 거센 추격이 있었지만 잘 버티며 결국 승리했다. 마카넨이 3점슛 3개포함 29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섹스턴이 27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없음

인디애나는 전날 벌어졌던 덴버와의 원정 경기에서 109-117로 패하며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전반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가며 57-60으로 끝낸 인디애나는 3쿼터 초반 버디 힐드가 연이어 3점슛을 터트리며 역전에 성공했다가 바로 역전을 허용한 이후 쿼터 후반 점수차가 벌어졌지만 쿼터 막판 매서린의 3점슛 포함 연속 득점이 나오며 추격해 84-89로 끝냈다. 4쿼터 초반 매서린의 활약이 있었지만 쿼터 중반 점수차가 벌어지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뒤졌고 브루스 브라운, 넴하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요키치를 막지 못하며 결국 패했다. 브루스 브라운이 18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버디 힐드가 16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타이리스 할리버튼(결장 확정), 애런 네스미스(출전 불투명)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인디애나가 홈에서 134-118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는 유타의 승리를 추천한다. 유타는 최근 5연승을 거두는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부상자들이 모두 복귀하며 완전체 전력을 꾸렸고 특히 마카넨과 클락슨을 중심으로 공격을 잘 풀어나가고 있고 섹스턴, 키욘테 조지, 콜린스, 올리닉, 케슬러등 주축 선수들 대부분이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쉽게 보기 어려운 팀이 됐다. 수비가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케슬러가 골밑에서 잘 버티고 있고 무엇보다 압도적인 공격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인디애나는 할리버튼의 부상이 아쉽다. 여전히 공격력이 나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할리버튼의 결장은 전체적인 공격생산력의 저하와 함께 승부처에서 에이스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타의 압도적인 공격생산력을 고려하면 수비가 좋지 못한 인디애나가 버티기는 쉽지 않다. 유타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