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데인 더닝 24시즌 2승1패 3.91/23 상대 2승1패 4.30) 더닝은 직전 경기였던 디트로이트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3피안타 4볼넷 5탈삼진 2실점 1자책 투구를 했다. 제구가 흔들리며 많은 주자를 내보내기는 했지만 그래도 잘 버티며 실점을 최소화해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올 시즌 네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피홈런을 허용하고 볼넷도 많이 허용하는등 고전하고 있지만 그래도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모두 3실점 이하로 막아내며 최소한의 역할은 해주고 있다. 시애들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세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6이닝 2실점 3.1이닝 1실점, 홈에서는 5.1이닝 1피홈런 4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시애틀(로건 길버트 24시즌 1승 2.33/23 상대 2패 2.95) 길버트는 직전 경기였던 신시내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2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다시한번 안정된 투구로 긴 이닝을 소화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데번의 선발 등판중 3경기에서 1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 있을 정도로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고 있다. 텍사스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세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 6.2이닝 2실점, 6이닝 2피홈런 2실점, 원정에서는 5.2이닝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볼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볼펜이 나설 수 있다.
텍사스는 직전 경기였던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로렌젠이 1회 쓰리런 홈런을 허용했지만 6이닝 3실점으로 잘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4회 카터의 홈런 이후 키즈너의 역전 쓰리런 홈런이 터졌고 8회에는 가르시아의 투런 홈런이 터지며 달아나 6-4로 승리 2연패에서 탈출하며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시애들은 직전 경기였던 콜로라도와의 원정 더블헤더에서 1승1패로 나눠가지며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1차전에서는 선발 커비가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 이후 9회까지 불펜이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연장 승부로 갔고 연장 10회 크로포드의 적시타가 있었지만 연장 10회말 무뇨즈가 2실점하며 1-2로 패했고 2차전에서는 선발 핸콕이 1회 2실점 했지만 이후 잘 막아내며 6이닝 2실점 투구를 했고 타선에서는 2회 무어의 희생타를 시작으로 자발라 크로포드의 적시타등이 이어지며 대거 6득점을 올리고 6회에도 로드리게스의 적시타 폴리의 투런 홈런등이 이어지며 10-2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는 텍사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텍사스 선발 더닝은 구위가 뛰어난 투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5이닝 정도는 버티는 역할을 해주는 투수다. 땅볼유도를 통해 위기를 잘 벗어나고 있다. 시애틀 타선이 최근 살아나는 모습이기는 하지만 신뢰하기는 어렵다. 물론 시애들 선발 길버트가 올 시즌 좋은 투구를 하고 있고 패스트볼의 커맨드가 좋은 투수라 공략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텍사스 타선의 힘을 무시하기는 힘들다. 장타자들이 많고 홈에서는 좀더 타격이 좋은 텍사스다. 길버트의 패스트볼 커맨드가 좋기는 하지만 볼끝이 아주 좋다고 보기는 어려운 투수라 커맨드가 흔들리면 난타를 당할 위험은 언제든지 있는 투수다. 시애틀의 불펜이 잘 버티고 있기는 하지만 텍사스 타선을 믿어 볼만한 경기다.
텍사스의 근소한 우위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