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로건 웹 24시즌 2승1패 2.93/23 상대 1승 2.57) 웹은 직전 경기였던 애리조나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2승째를 따냈다. 1회 위기가 있었지만 잘 넘겼고 이후에는 별다른 위기없이 완벽한 투구를 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다저스 원정에서 한차례 고전했지만 나머지 4경기에서 모두 2실점 이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안정된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원정에 비해 홈 성적이 확실히 좋은 투수로 지난 시즌에도 홈에서는 2.2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바 있다. 메츠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뉴욕메츠(루이스 세베리노 24시즌 2승1패 2.14) 세베리노는 직전 경기였던 피츠버그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5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 비자책 투구를 하며 2승째를 따냈다.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고전했지만 그래도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첫 등판에서 부진했지만 이후 3경기에서는 모두 1자책 이하 투구를 하며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여전히 제구나 커맨드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있는 모습이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키튼 윈이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2회 아메드의 선제 2타점 적시타에 이어 3회에는 채프먼의 2타점 적시타, 6회에는 콘포토의 홈런이 이어지며 샌프란시스코가 5-2로 승리했다. 메츠 선발 퀸타나는 5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고 타선에서는 알론소의 홈런과 상대 폭투로 2점을 뽑는데 그치며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 역시 샌프란시스코의 승리를 추천한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로건 웹은 구속이 빠른 투수는 아니지만 투심과 체인지업을 통해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투수다. 제구도 안정적이고 낮게 형성되는 볼들로 땅볼을 많이 유도해 위기를 잘 넘기는 스타일이다. 특히 홈에서는 더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다. 메츠 타선이 한동안 뜨겁게 달아올랐지만 두 경기 연속 부진한 타격을 하며 하락세를 타고 있어 다시한번 긴 이닝 호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반면 메츠 선발 세베리노는 첫 경기 부진 이후 3경기에서 1자책 이하 투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제구나 커맨드 측면에서는 불안한 면이 보이고 있다. 구위는 좋은 편이지만 커맨드가 개선되지 않으며 양키스와 재계약을 하지 못했는데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약하기는 하지만 실투가 많다는건 불안할 수 밖에 없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약하지만 승리에 필요한 득점이 많지는 않다. 샌프란시스코의 근소한 우위가 예상된다.